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31일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재단 본점에서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의견을 재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자문기구다.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이 기구를 운영해 왔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고객자문위원회를 세 차례 개최하고 송년 정담회를 운영하며 총 20건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다. 이 가운데 15건은 실제 추진으로 이어졌고, 나머지 5건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례로는 상환 부담 완화 의견을 반영한 '코로나 피해 분할상환 특례보증' 시행, '힘내GO 카드보증' 사용처 79개 업종에서 110개 업종으로의 확대,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기후위기 특별보증'과 '관세피해기업 특별보증' 추진, '현장 전담반' 운영 확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자 지원의 필요성을 반영해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도 개발, 시행했다.
경기신보는 "고객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소관 부서 검토와 정책 반영, 차기 회의 공유로 이어지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고객 제언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이를 통해 고객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이 실제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고객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최근 중동 위기로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경기신보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날 신규 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규 위원은 영업본부와 영업점 추천을 바탕으로 업종, 성별, 연령, 지역, 사업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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