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대덕구가 4월2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이른다.
대덕구는 가격, 위생, 청결도를 평가하는 현지실사를 거쳐 신규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법인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현판 부착, 약 100만 원 상당의 운영물품 또는 운영비 지급,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대덕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준비해 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확대뿐만 아니라 지정업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도 착한가격업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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