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나흘간 열정…성황리 폐막

드론체험프로그램 호응 속 ‘글로컬 푸드페스티벌’에 인파 몰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6일 폐막했다.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with 로봇은 드론·로봇 레저 스포츠 대회와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 페스티벌, 글로컬푸드 페스티벌 등 모두 4가지 테마로 꾸려졌다.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로봇ⓒ남원시

행사 기간중 펼쳐진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를 비롯해 드론 실증도시 남원형 드론레이싱 경기, 드론 메이커스(코딩) 대회, 일반인참여 드론 농구대회 FIRA 아시아컵, 국토부장관기 초중고 전국 드론축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드론체험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립해 보고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중간에 버스킹공연, 토크콘서트 등도 관람객들에게 인기였다.

▲ⓒ남원시

또 세계음식과 남원의 로컬음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남원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관램객들의 입을 만족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드론도시 남원을 알리며 남원시 드론레저스포츠의 미래를 보여주는 장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시가 드론레저스포츠 미래로 한발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