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충남에서 전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남도는 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7, 28일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부지런하고 모범적인 삶, 이른바 '갓생'(God·生)을 살고 싶은 청년들이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즐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형 축제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지난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당시 사전 티켓팅이 20분 만에 매진되고, 이틀간 2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단 1회 만에 전국 단위 청년축제로 우뚝 올라섰다.
토크콘서트 출연진은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를 비롯해 △가수 츄(김지우) △가수 비(RAIN) △씨스타 소유(강지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다나카(김경욱) △OST 가수 펀치(배진영) 등이다.
이와 함께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일렉트로닉 DJ KOO(구준엽) △200만 유투버 낄낄상회(장윤석, 임종혁) △매직페이커 마술사 니키(양희준) △섭이네(임경섭) △MC 주긍정(주상현)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청년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 공연단체 등도 소개한다.
도 청년참여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고막남친 고막여친)’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온라인 공모로 모집한다.
도는 올해 ‘찐들의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피크닉스(PICNIX) 공식 캐릭터를 개발한 만큼 보다 친근감 있는 전국 청년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티켓팅은 티켓링크 플랫폼에서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발권 수수료 2000원은 개인 부담이며, 현장에서 티켓 소지자에 한해 피크닉스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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