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수목원 정례 조회…직원 격려·하반기 도약 다짐

클래식 공연 등 색다른 진행으로 직원과 소통

▲구례수목원에서 진행된 구례군 정례조회ⓒ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수국이 활짝 핀 구례수목원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정례조회는 올해 상반기 군정을 잘 마무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김순호 군수가 특별히 기획한 이벤트다.

군청을 벗어나 구례군 대표 수국 명소인 구례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클래식 공연팀 앙상블 힐러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즉석에서 직원이 참여하는 무대,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야외 정례 조회를 통해 수국이 만발한 구례수목원의 아름다움을 직원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원 각자가 구례군의 홍보맨이 되어 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례 조회를 활용해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