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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디지털 혁신 통해 국민 편의증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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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디지털 혁신 통해 국민 편의증대 기여"

□2023년 제3차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가 디지털 혁신을 위한 '2023년 제3차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디지털 혁신 추진실적과 내년도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2023년 제3차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 회의 현장. ⓒ한국마사회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DX 추진위원회는 디지털 혁신 현황 점검, 고객 서비스 전략 고도화 등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기구로 정기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와 관련한 본부장 및 실·처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7일 열린 회의에서는 △2023년 디지털 혁신(DX) 추진실적 △DPG(Digital Platform Government 디지털플랫폼 정부) 이행계획과 연계한 DX 추진전략 개편안 △2024년 DX 주요 추진과제 보고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올해 4월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에서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명시된 51개 세부과제와 마사회 디지털 혁신 전략과의 연계성을 분석했고, 자체 실행할 수 있는 24개 세부과제를 도출해 발표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이라는 정부 역점과제에 발맞추기 위해 DX 추진전략을 개편했다. DX 추진위원회를 통해 전략 이행 사항을 점검해 국민의 편의 증대에 기여하는 디지털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소외' 어린이 100명 대상 '렛츠런 올림픽' 진행

한국마사회는 지난 22일 렛츠런파크 서울(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지역사회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용 캠페인 ‘렛츠런 올림픽’을 진행했다.

▲디지털 포용 캠페인 ‘렛츠런 올림픽’ 행사 현장. ⓒ한국마사회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지역 아동기관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마사회가 주최했고 말산업 데이터 창업기업인 '럭스포'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말 개체식별’ 단계에서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원리를 학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체식별이란 털색이나 머리의 점, 새치, 가마 등을 이용해 개별 말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말한다. 개체식별 단계에서는 말의 특징을 관찰한 후 그림으로 표기하는 도해(圖解) 방식이 활용된다.

앞서 마사회는 세계 최초로 수기로 진행됐던 도해를 디지털화해 인공지능이 말 사진을 인식한 후 자동적으로 특징과 그 명칭을 나타내도록 하는 과제를 진행한 바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말을 관찰해 그린 도해도와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해 표출한 결과를 비교해보며 도해서의 디지털화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한국마사회 김영대 정보기술처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점차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데, 그에 맞춰 국민 누구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끔 환경을 조성 중”이라며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디지털 약자계층이 손쉽게 기술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 '바로마켓 김장나눔' 행사 마련

본격 김장철을 맞아 '과천 바로마켓 김장나눔 행사'가 경기 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김장용품 특별 할인판매전, 김장체험 및 무료 시식회 등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바로마켓 김장나눔 행사. ⓒ한국마사회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바로마켓 김장나눔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로, 약 100여개의 생산농가가 참여해 이달 말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수적인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특별판매전이 시행된다.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김장을 담그는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날(22일) 한국마사회 임직원을 비롯해 바로마켓 입점농가, 과천시 부녀의용소방대 등 봉사자 30명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만든 1500kg 분량의 김장김치는 과천시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

김장체험과 함께 보쌈, 수육, 막걸리 등 김장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에 대한 무료 시식회와 나눔행사 참여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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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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