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2회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 공모 시작

경기 시흥시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알리고, 시를 생태문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 안내문 ⓒ시흥시

지난해 열린 동요제에는 전국 각지는 물론 캐나다 교포들까지 참가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창작동요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동요로 소통하고, 시의 생태문화도시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노랫말과 작곡 공모 이후 본선 10팀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께 시청 늠내홀에서 본선 경연이 치러진다.

공모 접수 일정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노랫말을,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작곡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강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