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국민 91.5%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47.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1.8%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업체 공정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내일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총선)이라면 투표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 91.5%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였다.
총선 참여층을 상대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응답률은 47.3%였고,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1.8%였다. "정의당 후보"는 2.0%였고, "기타정당 후보", "무소속 후보"는 각각 1.8%, "잘 모르겠다"는 5.4%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1.4%, 더불어민주당 37.4%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9%, 부정 평가는 57.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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