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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부산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이어 시·교육청 예산안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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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부산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이어 시·교육청 예산안 심사 돌입

올해 마지막 정례회 통해 집중 심사...안성민 의장 "민생경제 회생에 온 힘 다할것"

제9대 부산시의회가 첫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함께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의회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의회 첫 정례회이자 2022년을 마무리하는 제310회 정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부산시의회

이번 정례회 기간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1건 등 38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9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6일부터 20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듣고, 21일부터 2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예산안은 30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일반안건에 대한 추가 심사를 마치고, 12월 13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 제310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태원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유사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울경 협력 강화,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제9대 부산시의회는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가 되겠다는 목표에 충실하며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께서 부여해 주신 시대적 소명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민생경제 회생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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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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