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가끔 구름 많음...아침 저녁 쌀쌀 '큰 일교차 주의'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선선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남 17~2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7도, 경남 25~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시민들이 손과 마스크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24일)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25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