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원 빅데이터 1만5345건 분석

부서 교통과 , 키워드 불법주정차 집중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난해 새올전자 민원창구를 통해 제기된 민원 데이터 1만5345건을 분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석결과 민원 처리가 가장 많았던 부서는 전체 민원 건수의 50%를 차지한 교통과로 7732건이며,  복지정책과(1527건 / 10%), 도로과, 위생과 순으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지난해 새올전자 민원창구를 통해 제기된 민원 데이터 15345건을 분석했다. ⓒ강릉시

키워드 분석 결과 불법주정차(장애인구역 포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불편 민원이 높게 드러났고, 기간별로는 4월, 월요일, 오후 2시 전후로 민원이 집중적으로 접수됐다.

도로과의 경우 도로, 인도, 파손 외에 회전교차로, 오거리 등의 키워드가 빈출 키워드로 확인됐고, 위생과의 경우 코로나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마스크, 영업, 위반, 집합, 금지가 빈출 키워드로 알려졌다.

최종백 스마트도시과장은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부서와 공유해 시정 업무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