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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주민과 함께 교통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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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주민과 함께 교통안전 지킨다

‘교통안전·소통Ing’ 정책 연중 추진… 5개 유관기관 ‘공동대응 TF’ 구성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소통Ing’ 기본 계획을 수립, 연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소통Ing’의 ‘Ing’는 △나(I) △지금(Now) △경기도(GyeongGi)부터 주민 생명 보호와 교통편익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로, 국정과제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자살 및 산재·교통사고 사망률 개선)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교통안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를 맞아 반드시 사망사고를 줄이겠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를 위해 경기남부청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및 도로관리청 등 5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동대응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공동대응 TF는 정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기존 보행자 및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대책은 물론, 비대면 중심 일상에 따른 이륜차 단속·예방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상시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24개 주요노선의 상습정체 교차로 193곳 및 고속도로 나들목(IC) 82곳과 연결되는 도로 가운데 출·퇴근 시간과 휴일 통행속도 시속 30㎞ 미만 구간을 집중분석, 유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교통시설·규제 등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제보 접수 창구를 운용하고, 경찰서(녹색어머니 등)와 지자체(주민자치협 등)의 주민참여 시스템을 연결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5년간 경기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경기남부경찰청

앞서 경찰은 국정과제인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8년부터 교통안전 5개년을 수립·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경기남부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562명에 이어 2018년 473명과 2019년 434명, 2020년 418명 및 지난해 371명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교통정책은 안전과 소통을 중심으로 주민 관점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점을 찾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교통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업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교통행정을 융합하는 한편, 국민 안전을 위해 개정 법령과 새롭게 마련된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주민 시각에서 신호체계 등을 분석해 교통요충지인 경기도에 부합하는 안전·소통정책을 지속 시행할 방침"이라며 "범정부적 정책인 ‘안전속도 5030’ 정착과 수용도 제고를 위해 출퇴근 정체해소 노력 등 합리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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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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