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 70.6%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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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수가 127만 41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도민의 70.6%이고, 접종대상 인구(18세 이상 성인)의 83.1%(접종 완료 53.9%)에 해당한다.

도 보건당국은 잔여 백신 활용을 2차 접종대상자까지 확대해 보다 신속한 접종 완료 및 백신 폐기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 예약이 가능토록 시스템 변경 조치 예정(9월 3주 중)이다.

또 잔여 백신(예비명단·SNS)으로 2차 접종 시 1차 접종 후 3·4주 뒤(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접종이 가능하며, 기존 일정은 자동 취소된다.

보건당국은 18~49세 연령층 중 아직까지 접종 예약을 하지 않은 도민의 경우 서둘러 예약과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약했더라도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카카오·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