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원단 패션기업 화선테크(WHASUN TECH)가 콜라겐 원사(실)를 활용한 스킨케어 패션 마스크 '콜스킨 마스크'를 출시했다.
1일 화선테크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콜라겐 원사를 사용한 콜스킨 마스크는 단색 6종(베이직 라인), 패턴무늬 6종(패턴 컬렉션 라인)으로 출시됐다. 화선테크는 모든 제품에 대만에서 특허를 받은 정품 콜라겐 원사를 사용해 장기간 착용해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콜라겐 원단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직접 원사에 적용해 특수 제작한 피부 기능성 원단이다. 수십 번 세척해도 콜라겐 성분이 씻겨 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 접촉면에 콜라겐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비롯해 보습, 항균, 소취(악취 제거), 자외선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화선테크는 콜스킨 마스크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콜라겐 특유의 피부 친화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뛰어난 항균 기능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는 것. 국내 마스크 최초로 피부저자극 ISO 10993-10 인증도 받았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합성섬유 마스크는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며 "콜스킨 마스크는 이런 피부 자극이 기준 이하로 작용해 피부 미용에 우수한 효과가 인정돼 ISO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이미 친환경 섬유시장이 규모 있게 성장하고 있고 콜라겐 원단 제품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콜라겐 원단은 그 특성상 색깔 표현이 또렷하고 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마스크에서 표현할 수 없는 색감의 단색 마스크는 블랙, 민트, 블루, 핑크, 그레이, 화이트 등으로 출시됐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패턴 컬렉션 라인 역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 필수품이 된 요즘 일회용 마스크 대신 겨울 패션과 매치하면 오히려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고 했다. 패션 컬렉션 라인은 클래식, 헤링본, 하운드투스, 웨스트우드, 그린타탄, 레드타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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