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위해 신규임용예정 지방공무원 기본 교육도 화상연수로

세종시교육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82명 대상 기본교육과정 실시간 쌍방향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사진숙, 이하 세종시교육원)은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2021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기본교육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신규 임용 예정자의 현업 적응을 돕기 위해 필수 직무 교과목 위주로 편성한 임용 전 과정으로 신규 임용 예정 지방공무원 82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원은 학교회계 처리, 보수 및 인사관리,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등 신규 지방공무원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학교회계는 류재찬(한솔고)·조효진(늘봄초)·이윤숙(나래초) 행정실장이,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은 김창길(소담고) 행정실장 등 현직 학교 행정실장이 후배들을 위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공무원 보수 실무, 인사·노무 관리기록물 관리, 공유 재산 관리 등에 관한 연수는 교육청 실무담당자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집합연수 대신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실시되며 세종교육원에서 화상연수플랫폼을 이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생들은 재택학습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

사진숙 세종시교육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집합연수를 운영하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쌍방형 화상연수를 철저히 준비하여 연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며 “신규 지방공무원이 교육행정 실무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습득하여 세종 교육행정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교육을 화상 연수로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