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가운데 1차로 사회취약계층 16만여 세대에 753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 대상자는 주민등록표와 기초생계급여‧장애인연금‧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구성이 일치하는 세대로 도내에는 16만 3381세대가 해당되는 가운데 이중 99.4%인 16만 2411세대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현금지급대상자 가운데 나머지 970세대는 계좌오류와 사망자 등의 이유로 미지급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오는 8일까지 계좌 확인 등 오류검증을 통해 현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현금지급에서 제외된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고,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및 선불카드‧상품권 등 온‧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전북도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도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시군의 민원 상담업무를 덜어 지급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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