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 비대면 취업지원 멘토링 실시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지원 멘토링과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 올바른 진로설정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지원 멘토링과 온라인 솔루션을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비대면 취업지원 멘토링은 순천대 경력개발시스템(향림통)을 통해 상담을 신청한 학생에게 단과대학별 담당 취업지원관이 ▲1:1 맞춤형 진로‧취업상담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및 진로·취업자료 제공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이 진로와 취업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온라인솔루션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페이지(에듀스) ⓒ순천대학교

한편, 온라인 취업솔루션(에듀스)은 △AI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AI면접동영상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온라인 직무적성검사 △직무적성검사 E-BOOK △NCS기반 자기소개서와 면접동영상 등을 제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인데, 코로나19 발병 이후 59명의 학생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신입생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생활과 진로를 설정하는 것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과과정(대학생활과 목표설정)을 개설·운용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현재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1:1 대면상담을 통한 면접컨설팅과 이미지 메이킹,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취업지원·진로지도 정책을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인재개발본부장겸)은 “청년들에게 원스톱 경력개발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내외 유관 부서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는 물론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으로 순천대학교가 지역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