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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문화 "이젠 스마트 관광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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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문화 "이젠 스마트 관광 시대 열린다"

비콘서비스, 무인관광해설사, VR체험관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 및 제공 중

개별관광객의 증가와 IT기술의 발전으로 바뀐 관광의 패러다임에 맞추기 위해 부산시가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체험형 스마트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콘서비스, VR체험관, 무인관광해설사 등 여러 서비스를 시범 구축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비콘서비스란 비콘(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을 부산전역 관광지에 300개를 설치해 앱을 통해 관광정보나 관광추천코스, 할인쿠폰 등을 한영중일 4개국어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 비콘서비스. ⓒ부산시

무인관광해설사 서비스는 해운대나 기장코스의 시티투어버스 3대 좌석에 부착된 스마트패스 화면을 통해 영상 및 음성으로 코스별 안내, 관광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광해설사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또 태종대 전망대, 벡스코, 아쿠아리움(해저 100m 세계) 등 부산 전역에 위치한 VR 체험존(7개소)에서는 VR을 통해 관광지나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019년에는 감천문화마을에 하늘마루 VR/AR 멀티체험관이 개소될 예정이고 국가 공모에 응해 규모있는 VR 체험관을 새로이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행되는 부산관광카드의 경우 1000원~50만 원 자율충전이 가능한 카드 한 장으로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및 주요관광지 할인, 쇼핑할인 등을 받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는 이같은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관광 빅데이터 분석해 부산 방문 국내외 관광객 수를 월별, 주요 방문 관광지별, 관광 업종별 관광객의 지출현황, 동선 및 체류시간 분석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관광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뚜벅이 길 안내 서비스', '미디어파사드', '관광지 무선인터넷(WI-FI) 고도화 서비스',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관광 전문가 포럼' 등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관광분야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품격있는 스마트 관광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부산의 면모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스마트관광 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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