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李대통령, 백내장 증상으로 수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李대통령, 백내장 증상으로 수술

靑 "빠르게 회복 중…당분간 외부일정은 자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오른쪽 눈에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당일 퇴원했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지금은 지극히 경과가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미리 녹음된 특별연설 방송 외에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박 대변인은 "큰 수술은 아니었고, 업무에 지장이 있는 사안도 아니다"면서 "현재 안대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번 주 비상경제대책회의와 수석비서관회의 등 정해진 일정은 소화하겠지만, 당분간 외부일정은 자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외국에 나가거나 격렬한 활동만 피하면 된다고 하더라"면서 "가벼운 증상이었고, 회복도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예정된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가 '외부일정 자제' 방침을 밝힐 만큼 이 대통령이 세종시 여론전의 전면에 나서는 계획도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 혹은 직접적인 충청권 방문계획은 잠정 연기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