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명을 뽑는 10.28 재보선이 28일 전국 5개 지역, 29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만4860명 중 23만1985명이 투표를 마쳐 26.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7.7%보다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선관위는 퇴근길 투표 등을 감안하면 40%대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는 '세종시 이슈'로 논란이 뜨거운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투표율이 31.7%로 가장 높았고 경남 양산이 28.9%, 강원 강릉이 28.8%로 각각 뒤를 이었다. 경기 수원 장안은 23.7%, 경기 안산 상록을은 19.2%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이날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밤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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