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5명을 뽑는 10.28 재보선이 28일 전국 5개 지역, 290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만4860명 중 7만4290명이 투표를 마쳐 8.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8.0%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원 강릉이 9.4%로 가장 높았고, 경남 양산이 9.3%,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9.2%였다. 경기 수원 장안은 8.2%, 경기 안산 상록을은 6.0%로, 상대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투표율이 낮았다.
투표는 이날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의 윤곽은 밤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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