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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망자 2명…3차 감염자 포함 환자 25명
보건당국 "3차 감염자 발생, 지역사회 확산으로 보긴 어려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보건당국의 방역망에서 빠져 있다가 뒤늦게 통제체계에 들어왔지만 결국 사망했다. 메르스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체계에 대한 거센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환자수는 6명이나 늘어 25명이 됐으며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왔다. 3차 감염자들은 모두 2차 감염자가 정
연합뉴스
2015.06.02 06:59:27
경찰 '메르스 괴담' 2건 수사…"유포자 추적"
경찰 "경기도 모 병원, 메르스 관련 명예훼손 혐의 고소"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2건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기도의 모 병원이 (메르스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페이스북에 게시된 메르스 관련 다른 글에 대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20일부터 메르스 관련 유
2015.06.01 19:01:25
"메르스 첫 감염자와 접촉한 환자 사망…역학조사 중"
보건당국 "사망자 발생은 맞지만, 확진환자가 아니라 의심환자"
최초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유사한 증세를 앓아온 환자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지방병원에 입원중이던 한 환자가 1일 숨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사인이 메르스와 관련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사망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복수의 지역
2015.06.01 19:01:05
'메르스'를 '코르스'로 만든 박근혜, 불안하다
[안종주의 위험과 소통] 메르스 쇼크
메르스 대한민국을 후진국으로 만들다 창피하고 한심하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는가.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 1일 현재 벌써 환자가 18명이다. 단 한 명의 환자에서 이렇게 짧은 기간에 메르스가 빨리 확산된 것은 진원지인 중동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내가 우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
2015.06.01 16:07:28
메르스 격리자 682명 중 35%가 고위험군
환자 18명중 5명 불안정한 상태…6번째 환자는 인공투석·기계호흡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현재 자가·시설 격리 중인 대상자가 682명으로 급증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 상황 보고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고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 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복지부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2015.06.01 15:32:25
박근혜 '셀프 질타'?…"정부, 메르스 초기 대응 미흡"
정부 안이한 대처 도마 올라…대통령 유감 표명은 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MERE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초기 방역 실패 및 일부 확산 사실을 놓고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실상 정부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치 정부를 제3자로 두는 것 같은, 박 대통령 특유의 화법이다. 박 대통령은 1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5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견
박세열 기자
2015.06.01 12:00:22
문재인 "보건당국,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
여야, 정부 한목소리 질타…유승민도 "국민 불안 심각"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관련, 여야 정치권은 정부 당국의 대응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야당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면서도 우선은 책임보다 문제 해결에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 감염 초기대응 실패로 심각한 위기를 맞
곽재훈 기자
2015.06.01 11:59:11
메르스 괴담, 왜 시민은 정부를 못 믿나?
[서리풀 논평] 메르스…신뢰가 문제다
조류독감, 에볼라, 메르스…신뢰가 문제다 낯선 이름의 전염병이 또 다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며칠 갑자기 유명해진 '메르스(MERES·중동호흡기증후군)' 이야기다. 일요일 오전까지 15명의 환자가 생겼고 이는 대부분 중동 국가들보다 많은 숫자라고 한다.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사태를 총괄한다. 얼마나 위험한가?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이번 주 중반이
시민건강증진연구소
2015.06.01 08:05:56
[속보]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8명…3차 감염자 없어
첫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3명 최종 양성 확인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31일) 3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첫 환자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병원에서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이다. 열여섯 번째 환자 P(40)씨와 열여덟 번째 환자 R(77·여)씨는 같은 병동 입원 환자이며
강양구 기자
2015.06.01 07:25:33
오판·과신·고집…'3대 실책'이 메르스 확산 불렀다
전염력 약할 것 '오판'…통제 느슨
지난 20일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열흘이 지나도록 전국이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들썩이고 있다. 전염력이 약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 31일까지 11일새 15명이나 발생했고 그러는 동안 공포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공포감은 사실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정부의 실책이 자초한 부분이
2015.05.31 17: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