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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새 확진자 전날 대비 3배 늘어 15만 명 육박…유행 정점 향해 가나
9일 새 확진자 전날 세 배 수준…"이번 유행 하루 최대 19만 명 예상"
한동안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9일 새 확진자 수가 15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불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14만9309명, 해외 유입 588명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총 14만9897명의 확진자가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2069만4239
이대희 기자
2022.08.09 09:56:26
'尹대통령과 정부 코로나 대응 잘한다' 29% vs '못한다' 62%
한국리서치 정기 조사 발표…'잘한다' 역대 최저, '못한다' 역대 최고
대통령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에 관한 국민 여론이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코로나19 정기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 한다'는 응답률은 29%에 머무르는 데 그쳤다. 이는 앞선 조사보다 12%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아울러 이번 결과는 한국리서치가 2020년 2월부터 해당 조사를 시행
2022.08.03 13:55:39
코로나 유행 926일 만에 누적 환자 2천만명 넘었다
세계 8번째 규모…"지속가능한 방역으로 나가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세계에서 8번째가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9922명 늘어나 누적 2005만2305명이 됐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후 926일 만에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2022.08.03 10:21:15
2일 코로나 새 확진자 11만1789명…105일만 최대 수준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2명 추가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을 넘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새 확진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9일 11만850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아울러 4월 20일(11만1319명) 이후 104일 만에 처음으로
2022.08.02 09:52:17
코로나 새 확진자 이틀째 8만 명대…유행 정점 다가오나
증가세 둔화 양상 관측…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가팔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확연히 꺾였으나 방역 핵심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532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10만 명을 넘어서며 이번 유행 기간 가장 큰 규모의 새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났으나, 이후 이날까지 이틀 연속 8만 명대의 증가세
2022.07.29 10:04:45
"지금 방역은 전 정부 연속선상"…대체 '과학 방역'이란 무엇일까?
전문가 "지난 2년간 정책 연속상에 있어"…그럼 정치 방역이란 무엇인가?
새 정부의 코로나19 '과학 방역'을 둘러싼 사회적 궁금증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과학 방역이란 무엇이냐'에 관한 정의가 아직 세워지지 않은 가운데 28일 의료 전문가들이 답을 내놨다. '이전 정부에서 하던 방역이 이어지는 것'이라는 답변이었다. 이날 오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질병청 주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김남중 서울대
2022.07.28 13:57:22
"BA.5 유행 정점 더 빨리 온다…다만 유행 규모는 우려보다 작아"
전문가들 4차 접종·오미크론 유행 시기 등 요인으로 판단
이번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기존 예상보다 줄어들고, 우려한 켄타우로스(BA.2.75) 변이에 따른 새로운 유행 가능성도 종전 우려보다 작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28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번 주의 (BA.5) 유행 증가 속도가 많이 감소했다"며 "이는 한두 주 내에 (
2022.07.28 12:02:56
코로나 새 확진자 98일 만에 10만 명 넘었다
더블링 완화됐지만 증가세 지속…정부 "거리두기 강화는 없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0만 명에 육박하는 새 확진자(9만9327명)가 나온 후 이날도 대규모 확진자가 속출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 11만1319명의 새 확진자가 나온
2022.07.27 10:10:38
일요일 코로나 확진자, 14주 만 최다
확진자 폭증하는데 임시선별검사소 10곳뿐…다시 늘리기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433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기준 지난 4월 17일(9만2970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21만1613명으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별로 국내 발생 6만5100명, 해외 유입 333명이 각각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한
2022.07.24 11:10:11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두달 만 최대…후행지표도 본격 증가세
22일 위중증 환자 130명…한주 사이 두배 증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근 두 달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치명률 0.13%)으로 불어났다. 이날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 5월 28일의 36명 이후 55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코로나19 재
2022.07.22 09: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