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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가 주범이다…하야하라"
[전문] 문재인-표창원, 부산 시국토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부산을 찾아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문 전 대표는 이날 표창원 의원과 함께 '문재인과 부산 시민이 함께하는 시국토크'에 참석해"박근혜 대통령이 그(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범죄 단체의 우두머리"라며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전 대표가 시민들과 대면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외친
이명선 기자
2016.11.19 21:23:32
"박근혜와 최순실 덕분에 국민이 대통합했다"
[현장] 4차 범국민대회 열린 광화문광장에 50만 촛불 켜져
성난 민심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매주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100만 명의 시민이 촛불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애써 무시하는 모양새다. 차관 인사를 단행했을 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 일선 복귀까지도 예고했다. 자신에게 조여 오는 검찰 수사에는 침묵하면서 반대로 '엘시티(LCT)
허환주 기자
2016.11.19 20:42:03
"100만 촛불에 기죽은 경찰? 곧 강경 모드로 돌변"
'백남기-한상균법' 발의 관련 토론회
지난 12일, 촛불을 든 시민들의 평화 행진은 청와대 앞 1킬로미터 부근에서 막혔다. 이날 법원이 청와대 앞 행진을 허가했음에도, "합법 행진 보장하라"는 구호는 경찰 차벽 앞에 막혔다. 경찰에 의해 제멋대로 휘둘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서울 영등포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자의적인
서어리 기자
2016.11.14 18:23:08
"박근혜 하야 골든 타임 놓치면 안 된다"
[현장] 경찰, 강제해산 종용 중... 자유발언대에서 집회 이어져
12일 '박근혜 퇴진 민중총궐기 대회'가 날을 넘겨 13일 새벽 1시를 지나며 경복궁 인근에서 경찰과 시민의 대치가 강화되고 있다. 무대 차량이 경복궁 인근으로 이동해 자유발언을 이어감에 따라, 경찰과 시민의 대치는 밤새 이어질 가능성이 엿보인다. 13일 밤 0시 50분경 무대 차량이 경복궁 인근 서울지방경찰청 앞 도로로 이동했다. 그간 경복궁역 청와대 진
이대희 기자/서어리 기자
2016.11.13 01:49:14
촛불 시민, 경복궁 인근서 경찰과 대치 장기화
[현장] 일부 시민, 차벽 넘어 청와대 인근으로 진출하기도
촛불집회 공식 행사가 끝난 12일 밤 11시를 넘어 일부 시민이 경찰 차벽을 넘어 청와대 앞으로 진출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시민의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연행되는 시민도 나왔다. 경찰은 경복궁 일대를 버스로 막아 시민의 청와대 진출을 막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경찰의 대치선을 넘어 개별적으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맞은 편까지 진출했다. 이들은 새마
서어리 기자/이대희 기자
2016.11.12 23:47:59
이승환, 촛불집회 무대 올라 "하야하라 박근혜"
[현장] 87년 이후 최대 규모 집회...전국 곳곳 촛불 타올라
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의 인원이 광화문 광장에 가득 모였다. 민주노총은 효자동주민센터 앞까지 행진을 신고했으나, 경찰이 경복궁 앞을 가로막아 12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집회 참여 측은 광화문 광장 일대를 가득 메우고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집회 참여자는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종각 일대 도로까지 가득 메웠다. 시민이 워낙 많이 모여 이동 자
2016.11.12 22:49:02
다시 등장한 '살인 물대포', 시민들 분노
청와대 행진 대오 모인 경복궁 역 인근 배치
고(故)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은 건 지난해 11월 13일 민중총궐기였다. 딱 1년 후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린 12일, 결국 백 씨의 목숨을 앗아간 '살인 물대포'가 다시금 등장했다. 경찰은 이날 우리은행 효자동 지점 앞 등에 살수차를 대기시켜놨다. 경복궁역 인근으로, 청와대 행진을 하던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있는 곳과 가깝다. 물대포가 청와
2016.11.12 21:26:42
경복궁 앞 촛불 "박근혜 항복하라"
[현장] "평화 행진을 막는 건 경찰" 시민들, 격앙
12일, 성난 100만 민심은 청와대를 향했다. 법원이 이날 청와대 인근 구간 행진을 허용하면서 '합법 행진' 길을 열어줬지만, 경찰은 이를 막았다. 오후 9시 현재 집회 참가자들은 경복궁역 인근에서 경찰과 약 3시간 반째 대치 중이다. 오후 4시에 시작된 민중총궐기 집회가 마무리된 뒤,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 집회의 목표는 박근혜 퇴진"이라며 청와대를 향
2016.11.12 21:15:34
헌법 가치 훼손하는 경찰 행진금지 결정 반복에 비판 고조
경찰 금지 권한 부여한 집시법 12조 개정운동 탄력받을 듯
경찰이 두 주 연속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도심 행진에 제동을 걸었지만, 법원이 이를 뒤집었다. 교통소통을 명분으로 청와대 인근 지역의 시민 행진을 관행적으로 금지해도 법원이 허용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집회의 자유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라보는 경찰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김정숙 부장판사)는 12일 경찰이 청와대
연합뉴스
2016.11.12 19:27:21
100만 운집…오직 "박근혜 하야" 목소리뿐
[현장] 일상이 멈췄다…"제폭구민"
버스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으리라 예상했다. 촛불집회 본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의 시국 선언을 취재하기 위해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으로 향했다.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집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최순실에 관해 이야기했다. 노인들이 모여 시국을 이야기했다. 종로3가역에 수많은 인파가 한 번에 내렸다. 12일 오후 3시경,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난 서울
2016.11.12 1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