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새누리, 창당 후 지지율 최저치 3당 추락
국민의당과 4%P 차이…핵심 지지층 TK·60대에서도 하락세 가속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은 새누리당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3당으로 내려앉았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12%로, 국민의당 지지율에도 4%포인트나 뒤졌다. 25일 여론 조사 기관 한국갤럽의 주간 정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당 16%, 새누리당 12%, 정의당 7% 순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지지
곽재훈 기자
2016.11.25 10:42:35
박근혜 지지율, 이번엔 4%…최저치 또 경신
TK, 전국 평균보다 낮은 3%…20·30대에선 '0%'
사실상 대통령 지지율로 해석되는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응답률'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에는 4%다. 25일 여론 조사 기관 한국갤럽의 주간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단 4%만이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와 전전주의 5%에서 추가로 1%포인트 하락한 것
2016.11.25 10:25:48
최재경의 역설…'박근혜 수레'는 이미 불타고 있다
[분석] 법무부 장관 사표 반려도 못하는 피의자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이 자신들의 결정 번복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청와대 참모들은 두 인사의 사표 반려 문제라는 간단한 사안을 두고 전날 하루 종일 회의를 진행해야 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5일 오전 기자들과
박세열 기자
2016.11.25 10:18:07
최순실·삼성·국민연금의 반격?…종이 호랑이!
'삼성 돕느라 국민 돈 날린' 국민연금, 해명도 부실
지난해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다시 논란거리다. 삼성물산 주주들이 손해 보는 합병이었는데, 국민연금이 손해를 무릅쓰고 찬성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정부를 조종해서 국민연금을 움직였다는 말이 나온다. 최 씨가 삼성으로부터 돈을 받은 대가라는 것. 삼성·국민연금·최순실의 적극적인 해명, 왜? 흥미로운 건, 삼성의 대응이다. 삼성
성현석 기자
2016.11.24 18:32:28
래퍼 산이, 朴 대통령 비판 신곡 '나쁜 X' 발표
현 시국 풍자하는 내용 가득
래퍼 산이(San E)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비판하는 느낌의 신곡 '나쁜 X(Bad Year)'를 발표했다. 24일 산이가 공개한 '나쁜 X'는 이날 오전 곧바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산이 신곡'이 상위에 올랐다. 이 곡은 얼핏 들으면 믿음을 저버린 여자친구에게 저주를 퍼붓는 남자의 노
이대희 기자
2016.11.24 14:38:03
새누리, 국민의당에 밀려 '제3당' 전락 굴욕
이재명, 안철수 제치고 여론조사 지지율 3위로 올라
새누리당이 국민의당에 밀려 제3당으로 전락했다. 2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주간정례조사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사흘간 전국 1519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33.4%를 기록했고, 국민의당도 1.4%포인트 상승한 17.9%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2.3%포인트 하락한 16.7%를 기록, 국민의당에
2016.11.24 11:35:44
박지원 "박근혜 자서전, 절판하고 재고 처분"
"정권 무너지는 소리 들려…탄핵 '여야 4당' 공조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권이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며 최근 정·관계 및 사회 동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자서전과 위인전을 출판한 회사들이 절판을 하고 재고를 처분하고 있다"며 "남경필 경기지사,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했고, 김무성 전 대표는 대권 불출마를 선
2016.11.24 11:15:49
청와대 대량 구입한 아미노산 주사의 비밀은?
"한 번 맞는 데 4시간 걸려"…박 대통령, 영양주사 의존증 있나?
청와대가 구입한 의약품 목록에 단백질(아미노산) 수액 360개, 각종 비타민 주사제 365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백질(영양) 주사'는 부유층 사이에서 맞으면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탔지만, 실제로 의학적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비타민과 단백질 수액을 섞는 방식인데, 한 번 맞는 데 4~5시간 정도가 걸린다. 박근혜 대
김윤나영 기자
2016.11.24 09:41:48
외신들 "청와대에 푸른 알약이?"
"박 대통령, 엄청난 정치적 스캔들에 직면했다"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구입한 것과 관련, 외신들도 이를 관심 있게 보도하고 있다. 에이피통신은 23일(현지 시각) "청와대에 푸른 알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청와대가 비아그라와 복제약인 팔팔정을 구매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해서 순방을
이재호 기자
2016.11.23 18:05:23
靑 "비아그라 보도, 심해도 너무 심하다"
"의무실장에 확인, 고산병 예방용…팔팔정은 비아그라 비싸서 구입"
비아그라 구매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적극 해명을 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3일 오후 춘추관 기자실을 찾아 "이 모든 약품들은 순방을 앞두고 주치의가 자문의에게 황열과 고산병에 대한 자문을 받아서 처방한 약품들"이라며 "비아그라는 아프리카 순방 때 고산병 예방용이자 치료용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청와대 의약품 구입 자료에
2016.11.23 16:4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