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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딸'과 김문수, 저만 이상해요?
[기자의 눈] '투사' 김문수, '노태우 딸' 도움으로 당선 되나
참 얄궂다. 전두환 정권 2인자의 딸과, 전두환 정권에 의해 고문을 당했던 김문수 후보(대구 수성갑)가 나란히 사진을 찍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지난 4일에 이어 7일에도 김문수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았다. 김 후보는 사전 보도자료까지 내며 노 관장의 선거 지원을 홍보하고 있다. 김 후보는 1986년 5월 3일 인천시민
박세열 기자
2016.04.07 17:16:32
대구 간 새누리 "박근혜, 식물 대통령 된다"
최경환 "새누리 심장 대구에서 무소속 당선 안 돼"
새누리당의 '비박계 학살' 공천 파동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한 대구 지역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최경환 대구·경북권 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대구를 방문해 '식물 대통령'론을 전면에 꺼내 들었다. 경북 경산에 출마한 최 위원장은 6일 대구를 찾아 "이번에 대구 선거가 잘못되면 박근혜 정부는 누구 말처럼 식물 정부가 된다"면서 "대구에서
최하얀 기자
2016.04.06 17:33:10
홍의락 "대구 4석 정도 非새누리 후보 당선 예상"
"대구 시민, 친박 논란으로 자존심 많이 상해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홍의락 후보는 6일 대구 12개 지역에서 "1석~4석 정도는 새누리당이 아닌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 싶다"고 대구 민심을 전했다. 친박계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비박계 학살' 공천 파동으로 대구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해당 지역에 출마한 후보로서 직접 전한 것이다. 홍 후보는 "박근혜
2016.04.06 14:28:00
새누리 대구 비상? "12곳 중 6곳만 우세"
여의도硏 대외비 문건 "무소속 홍의락-주호영 우세"
새누리당이 자체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대구 12개 선거구 중 6곳에서만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선거구 중 2곳은 박빙, 1곳은 경합 열세, 2곳은 열세, 1곳은 미출마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가 4.13 총선 결과로 이어질 경우 1998년 이후 20년가량 계속된 '대구는 새누리당의 아성'이란 공식에 금이 갈 것으
2016.04.05 16:31:10
노태우 딸 노소영, 김문수 지원 유세
노재헌 조세도피 의혹 제기 와중 '눈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것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필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에 대해 조세 회피 의혹이 제기된 시점이다. 김문후 후보 측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어 노 관장이 지역구 내 교회와 상업시설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면서, 노
곽재훈 기자
2016.04.04 15:46:15
김부겸의 '대구 돌파', 이번에는 성공할까?
[4.13 총선 격전지 10 ⑦] 대구 수성갑…김문수 vs 김부겸
프레시안은 4.13 총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 및 영호남 지역 10곳을 선정,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당 지역의 이슈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른바 '스윙 보터' 지역이다. 지난 총선 결과 등을 토대로 수도권에는 은평, 마포, 종로, 용산, 노원, 경기 수원.용인 등 6개 권역을 '스윙 보터' 지역으로 선정했다. 수도권 지역의 상당수가 '스윙
곽재훈 기자(=대구)
2016.04.01 15:16:13
김문수·김부겸, 대구 정치1번지 '수성갑' 민심은?
[언론 네트워크] "그래도 1번" vs "대구도 바뀔 때 됐다"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는 경기도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김문수(64) 후보와 경기도 군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58) 후보의 거물급 대결로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에서 전체 선거구 12곳 가운데 유일하게 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 우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의 '강남',
평화뉴스=김지연 수습기자
2016.03.22 11:12:30
'TK 물갈이' 시동…주호영·권은희·홍지만·서상기 컷오프
유승민·윤상현은 발표 연기…주호영 "이한구, 정신 나간 사람"
대구 지역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권은희·서상기·주호영·홍지만 의원이 14일 공천에서 배제됐다. 친박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대구 물갈이'에 본격 시동이 걸린 모습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6차 경선 지역(11곳)·단수 추천 지역(2곳)·여성 및 청년 장애인 우선 추천 지역(2곳)을 발표했다. 당초 이날 중 컷오프 여부가 발
2016.03.14 21:03:47
새누리, 김무성·서청원 경선…최경환·김문수 단수 추천
대구는 1곳만 발표…길정우·이이재 탈락 '현역 물갈이' 총 7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4.13 총선 공천 심사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3파전 경선이다. 앞서 새누리당 내 친박계와 비박계는 김 대표의 공천 발표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왔다. 김 대표뿐 아니라 친박계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과 홍문종 전 사무총장 등도 경선을 치르게 됐다. 그러나 친박계의 새로운 구심으로 불리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새누리당의 절대 우
2016.03.13 22:50:04
김문수·김부겸, 이틀새 전혀 다른 여론조사
[언론 네트워크] 대구 수성갑, 엎치락뒤치락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대구 '수성구갑' 선거와 관련해 지역 언론사가 이틀 사이에 전혀 다른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매일신문은 지난 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김부겸 지지도, 김문수에 14.2%P차 앞서"라고 10일 보도한 반면, 경북일보는 6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대해 "박빙승부"라고 8일 보도했다. 두 신문사의 여론조사 시기는 불과 이틀
평화뉴스=유지웅 기자
2016.03.11 11: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