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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탈당…주호영·이재오·유승민 등 '탈당 러시' 예상
후보자 등록일 하루 전…대구 동구을 끝내 '무공천' 결론 내나
현행 선거법에 따라 총선 출마 희망자의 당적 변경이 가능한 마지막 날인 23일,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탈당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의원도 이날 오후 탈당할 예정이다. 그 외 이재오 의원 등 비박계들의 연쇄 탈당도 예상된다. 아직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승민 의원도, 끝내 대구 동구을이 '무소속 공천' 지역으로 결정날 경우
최하얀 기자
2016.03.23 11:12:17
정두언 "총선 패배하면 '비루한 간신들' 책임"
유승민 '고사 작전' 강력 비판…"극적인 반전 호소한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서울 서대문을)은 22일 "새누리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인사들은 총선에 패배한다면 일차적으로 책임을 짐과 동시에 역사에는 '비루한 간신들'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 여부를 '핑퐁'하듯 서로에게 미루고 있는 당 지도부와 공관위 양쪽에게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낼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도 그는 말했다.
2016.03.22 10:58:48
김무성 "이재오가 당 정체성 안 맞아? 이해 불가"
단수 7곳·우선 1곳 최고위 의결 보류…면피성 반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6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날까지 발표한 경선·단수·우선 추천 선정지 일부를 보류 또는 재의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서울 은평을의 5선 이재오 의원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한구 위원장을 비판했다. 그러나 이미 공관위의 결정 발표가 끝난 상황인 터라 김 대표의 이 같은 대응은 '늦
2016.03.16 17:53:43
'비박' 학살 현실로…다음은 유승민 차례?
권은희·주호영 이어 이재오·김희국·류성걸·이종훈 '컷오프'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배신의 정치인'으로 낙인 찍힌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15일 기어이 공천에서 대거 배제됐다. 친유승민계는 아니나 비박계 좌장으로 불려 온 서울 은평을 이재오 중진 의원 또한 당 안팎의 예상대로 공천을 받지 못했다.대구의 김희국(중남) 류성걸(동구갑) 의원과 유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이종훈(성남 분당갑)
2016.03.15 22:35:16
이재오 "윤상현 통화 상대, 김무성 죽일 위치의 사람"
홍문표 "정계 은퇴해야"…서청원 "사적 통화 녹음, 무서운 세상"
비박계 공천 학살을 암시하는 친박계 실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욕설 통화'를 두고 비박계에서 '통화 상대를 밝히라' '정계 은퇴 등 거취 표명을 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 관련 기사 :윤상현 "김무성 죽여버려. 이 XX" 욕설 파문) 우선 비박계의 좌장 격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직접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
2016.03.09 10:53:48
필리버스터 38시간째 계속…'7번 주자' 김제남으로
박원석 9시간, 유승희·최민희 5시간여 연설…1인당 '최소 분량'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맞선 야권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가 25일 아침 9시를 기준으로 38시간째에 접어들었다. 38시간 동안 모두 6명의 토론자가 연설을 마쳤다. 박원석이 박정희 비판 논문 읽자 조원진 '버럭' 전날 낮 1시부터 연설을 시작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밤 10시 18분까지 총 9시간 29분간 연설했다.
곽재훈 기자
2016.02.25 10:44:43
친박, 김무성의 '상향식 공천' 뒤집기 본격 시동?
이한구 "모든 광역에서 1~3곳 우선 추천…높은 수준의 자격 심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원칙적으로 모든 광역 시·도에서 최소 1~3개까지 우선 추천 지역 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소 17~51개의 선거구에서 '유사 전략 공천' 제도인 우선 추천 제도가 시행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여기에 이 위원장이 앞서 밝힌 '저성과자(공천 부적격자) 심사'를 통한 단수 추천 등이 어울려 이루어지면, 당내
2016.02.16 17:40:49
이재오 "누리과정은 우리 당 공약…여권 책임"
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지금이라도 전액 국고 편성해야"
누리과정(3~5세 어린이집·유치원 무상보육) 예산 편성 책임을 둘러싸고 빚어진 정부와 시·도 교육청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안에서도 '누리과정은 공약을 했던 여권이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경과가 어쨌든 이 부분은 우리 당 공약이었다"면서 "결
2016.01.06 11:16:59
이재오 "반기문, UN 사무총장이면 입 닫았어야"
"권력 뒤에 있는 명망가, 호남 개척에 나서야"
새누리당 중진 이재오 의원은 5일 "솔직한 심정은 유엔(UN) 사무총장이 입 닫고 가만히 있어야지"라면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한일 위안부 협상을 '박근혜 대통령의 올바른 용단'으로 높게 평가한 것을 맹렬히 비난했다. (☞ 관련 기사 : '뱀장어' 반기문의 처세술…이제 냉정히 평가하자) 이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 인터뷰에서
2016.01.05 15:29:46
이재오 "野 분당하니 우리도 호남에 후보 내자"
"명망가들이 호남에 출마해 새 바람을 일으켜야"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23일 야당의 분열을 언급하며 "명망가에 호남 출마 권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치 개혁의) 새바람을 지금 분당하는 야당이 할 게 아니라 여당이 해야한다"며 "여당이 배수에 진을 치고 좋다는 각오로 하고 호남 출마론을 공식제기해서 언론 거론되는 그분들에게 명성에 걸맞게 정치 발전
박세열 기자
2015.12.23 11: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