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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물대포 직사, 박근혜 신공안통치"
야당 "물대포 직사는 살인행위, 책임자 처벌해야"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있었던 '민중총궐기대회' 참석자 중 한명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뇌수술을 하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경찰이 집회 시작 초반부터 물대포를 직사하는 등 과잉 대응을 해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야권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어제 광화문에서 있었던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석했던
전홍기혜 기자
2015.11.15 14:07:32
69세 농민, 물대포 맞고 응급실 행…뇌수술
[현장] 전농 "사람 죽자고 쏘는 물대포 같았다"
69세 노인이 경찰이 쏜 물 대포에 머리를 맞고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실려 갔다. 전라남도 보성에서 14일 농민 대회 및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를 위해 서울로 온 농민 백모 씨다. 경찰은 백 씨가 쓰러진 뒤에도 계속 물 대포를 쐈다. 목격자들은 "물 대포에 강한 최루액이 섞여 있었다. 사람을 죽이자고 쏘는 물 대포 같았다"라고 증언했다. 14일 밤 현
성현석 기자/서어리 기자
2015.11.14 20:50:53
경찰, '민중총궐기'에 캡사이신·물대포 난사
[현장] 수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단상에…8만 운집
"6만, 아니 지금은 8만, 더 늘어날 것 같아." 14일 오후, 서울 한복판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53개 시민사회단체 및 노동 단체가 주최한 '민중총궐기' 행사에 참가하려는 이들이다. 사전행사가 진행 중인 이날 오후 4시 현재, 행사 주최 측은 8만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사 참가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날 저녁 '민중총궐기' 행
성현석 기자
2015.11.14 17: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