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중국 내 다시 떠오르는 일본 관광, 우리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사드 보복 없어졌다고 하지만…여전히 위기
무술년 새해 첫 주부터 학생들과 함께 베이징을 찾았다. 이미 한국 언론에 소개된 바와 같이 베이징은 미세먼지가 확 줄었고 하늘은 맑았다. 한 택시 기사 아저씨께 그 연유를 물어보니 2017년 10월부터 실시한 '징진지 및 주변지역 2017~2018년 가을·겨울 대기오염 종합관리행동방안(京津冀及周边地区2017-2018年秋冬季大气污染综合治理攻坚行动方案, 이하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01.07 14:30:53
한중관계, 삐걱댈수록 긴 호흡으로 가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중, 역사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묻혀버린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2017년 정유년 12월에 가장 주의해야 할 이슈 중 하나는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생각할 수 있는 "한중관계"일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정부와 여당은 이번 한중정상회담의 성과와 의의를 여러 차례 강조하였지만, 야당과 보수 언론 등에서는 중국 측의 홀대와 우리 측
유지원 원광대 교수
2017.12.29 10:13:48
남북관계 풀 열쇠, 에너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세계를 움직이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최근 북한의 미사일 (ICBM급 화성 15형)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북핵에 대한 미‧중‧러의 대외정책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전제조건 없는 대북 대화'라는 파격 제안과 하루 만에 이를 뒤집는 백악관의 '북한의 비핵화 의지 없어 지금은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는 성명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혼선을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17.12.22 08:59:22
축구 대표팀 경기 같은 한중관계, 변화에 대비해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축구를 통해 본 한중관계의 새로운 모습
한국 남자 축구가 동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한일전에서도 승리하며 대표팀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경기에서 대표팀은 좋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한국은 중국과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 오랫동안 중국 축구에서 회자되었던 '공한증'(恐韩症)이 서서히 사라지는 경향이 드러났다. 한편 이 시기 문재인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2017.12.17 21:40:24
중국 봉쇄 강화하는 미국…문재인 정부의 딜레마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신중히 판단해야
그간 학계와 정계를 막론, 미국을 지배했던 아시아-태평양 전략이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양새다. 국제정치 영역에서 이 전략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7년이다. 인도의 해군 장교가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태평양 구상'을 제안했고, 자신의 중국 견제란 뜻에 적합하다 판단한 일본이 그에 적극 동조한다. 그리고 최근 2016년 8월 아베 총리는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12.01 17:31:45
중국 미세먼지, 올 겨울에는 좀 나아지려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유례없는 강력한 조치 내놓은 중국…효과는?
포항 지진으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어 치러진 어제, 익산에는 첫눈이 내렸고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추운 이유도 있지만 겨울이 되면 으레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겨울의 시작이 그다지 반갑지 않다. 한국의 겨울철 미세먼지는 내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 즉 중국의 영향이 적지 않다. 더욱이
2017.11.24 10:50:10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이윤만 챙기면 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소비 부작용, 해결 방안은
오는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节, 독신자의 날)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유통업계가 이 날의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약 100만 개의 유통업체가 국내외 14만 개 브랜드의 1500만 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광군제는 알리바바(阿里巴巴)의 텐마오(天猫)-타오바오상청(淘宝商城)이 2012년 텐
2017.11.10 14:13:25
서구 민주주의 위기…중국의 선택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현인주의'가 답?
지난 몇 년간 국제사회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포퓰리즘, 배외주의, 공리주의, 정치적 대립과 이기주의가 만연하였다. 그러나 그간 국제 사회를 이끌었던 서구 국가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실패하며, 서구 민주주의 자체나 그 제도와 향후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반성과 논의가 이어졌다. 사실 서구 민주주의와 그 제도는 국제정치 영역에서 부단하
2017.11.03 15:22:40
한미정상회담, 19세기 말 역사 되풀이 않으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미 정상회담과 북한
최근 한반도의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11월 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많은 보도와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19차 전당대회를 마치고 더욱 강력하게 출범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정부와 더 이상 북핵 문제 해결을 미룰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미국의 트럼프 정부, 소형화된 핵탄두를 탑재한 화
2017.10.27 16:15:31
'중국식 자본주의' 설계도, 민법총칙을 뜯어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샤오캉'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중국은 2017년 3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총칙(民法總則)(이하 '민법총칙')을 통과하였고 이를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민법총칙의 시행은 장기간 중국의 염원이었던 '민법전(民法典)' 편찬 작업의 큰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중국은 민사법률 관계를 규율하는 법체계인 통일된 민법전(民法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10.20 14: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