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11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2자녀 허용했음에도…중국 출산율 떨어지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국민 신뢰할 수 있는 제도 필요
2007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중국 친구들로부터 "한국에서는 출산을 하면 돈을 주는 출산장려정책을 실시한다며? 참 신기한 정책이야"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당시 중국은 법적으로 2자녀를 제한하는 1자녀 정책을 실시하고 있었으니 그럴 법도 하다. 이렇게 말하던 친구들은 머지 않아 중국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08.17 16:54:35
시진핑 비판했다고 인터뷰 도중 연행…중국 왜이러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내적인 모습 돌아볼 때
요새 중국에는 안팎으로 이슈가 많다. 우선은 경제다. 최근 몇 년간 대외적 환경 악화로 고속 성장을 견인하던 수출이 주춤하며 경제 성장이 둔화됐고, 근래 미국과 무역 갈등을 겪자 전 세계가 그 추이를 지켜보며 파급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간 무역전쟁이 갈수록 악화되며 장기화 조짐까지 보이자 경제는 먹구름이 드리운 모양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08.10 14:00:20
중국, 종전선언에 꼭 참여하려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반도는 중국의 울타리?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하지만 우리민족끼리의 문제가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큰 영향을 끼치다보니, 안타깝게도 우리만의 힘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할 수 없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이 배후에서 북한에 여러 요구와 지시를 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상훈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위원
2018.08.03 16:10:53
중국몽(中國夢) '일대일로', 그 기회와 함정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일대일로'는 보장된 기회가 아니다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중동에서 일어난 전쟁과 내전, 미국과 유엔의 개입, 중동산 원유의 가격 변동 등이 세계의 주요 뉴스 전면을 채웠다. 중동 정세의 안정과 원유 가격이 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는 증거이다. 지금은 그 자리를 중국의 일대일로,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한반도 비핵화 협상, 동남아시아의 경제적 약진, 남중국해 분쟁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
2018.07.27 10:41:34
'살인 임대료'에 죽어나는 건 한국만이 아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젠트리피케이션 본질인 '임대료' 잡아야
올해 4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万科)기업이 중국 IT 산업의 메카로 통하는 선전(深圳) 청중춘(城中村)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 '완춘(万村)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를 두고 "가난한 사람을 쫒아내는 도시 재생 산업"이라느 네티즌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청중춘이란? 청중춘은 한자(汉子)로 '城中村'인데 이를 한자씩 풀어보면 도시(城
2018.07.20 12:07:28
미중 무역갈등, 중국에 기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중 무역전쟁 본격화…'고래' 싸움이 시작됐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에 돌입하면서 회복 기미를 보인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세계 경제에 불길한 전운에 드리우고 있다. 미국은 340억 달러 정도의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고, 중국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미국 제품에 같은 규모의 보복 관세를 물리겠다고 대응했다. 나아가 미국이 2000억 달러의 추가 관세 부과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2018.07.14 12:52:38
중국인의 앱 사용 시간은 무려 2250억 시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다양한 이유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터치와 손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그 기술에 감탄했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Appliciation, 이하 앱) 마켓의 앱을 사용하면서, 앱 마켓이라는 플랫폼을 개발한 개발자는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했다. 기존 유형과 무형의 재화와 서비스가 거래되는 온‧오프라인 시장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이 시장에서 거래될 재화와 서비스가 무궁무
2018.07.06 14:29:44
본선 진출은 실패했지만…중국이 월드컵의 주인공?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향후 30년 중국의 모습은?
요즘 월드컵 열기로 지구촌이 뜨겁다. 그런데 예전의 월드컵과 조금 다른 점이 발견된다. 경기를 보고 있으면 중국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중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름 아닌 광고를 통해서다. 남은 경기 시간이 표시되는 화면에는 중국의 가전기기 업체 하이센스(Hisense·海信) 로고가 붙어 다닌다. 경기장을 뛰고 있는
허재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18.06.29 11:51:09
21세기 연결의 시대, 한반도에 기회가 왔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에너지·물류로 대륙과 이어지는 한반도
21세기는 연결의 시대다. 각 국가들은 에너지, 물류, 철도를 통해 새로운 도전, 국가를 넘어 대륙간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20세기 1,2차 세계대전, 냉전과 탈냉전을 거치면서 세계는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정치‧경제‧군사적 공동체를 구성했다. 대규모 무력 충돌을 지양
2018.06.22 13:36:12
베트남 반중시위, 민심의 표현인가 서구의 책동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곳곳에서 마찰 빚는 중국 '일대일로'
폭력까지 치달았던 베트남의 반중시위 6월 초, 한반도가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와 지방선거에 대한 열기로 뜨거웠던 시기에 베트남은 반중시위로 전국이 시끄러웠다. 6월 9일(이하 현지 시각) 수도인 하노이와 남부 중심 호치민 등에서 산발적으로 시작된 시위는 점차로 격렬해진다. 10일 격해진 여론에 놀란 정부가 한발 물러섰음에도 남동부 지역에 시위대 수백 명은 인
2018.06.15 15: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