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11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미중 무역갈등이 '초강력' 미세먼지로 돌아온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생태환경보호 기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최근 중국은 미국과 무역갈등으로 인한 경기둔화에 따라 환경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 겨울 중국발 대기오염의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는 6일(현지 시각) 치러지는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중미관계가 어떻게 개선될지는 지켜봐야할 문제지만, 당분간 중국은 둔화된 경기 회복을 위한 환경규제 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11.02 11:09:08
문재인 구상과 일대일로의 만남, 기회이자 위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남북, 일대일로 사업 실태 면밀히 따져보고 대응해야
남북은 9.19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종전선언,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북미 간의 이견 때문에 미시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남북관계의 급진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거시적으로 보면 지난 1년 간 남북미가 이뤄낸 성과들은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
2018.10.26 08:12:25
중국 경제가 불안하다? 과연 그럴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산업 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
급변하는 중국 산업 환경 최근 중국은 국외적으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국내에서는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은퇴 선언과 왕치산-판빙빙 탈세 사건과 관련한 중국 정치권의 개입 의혹 등의 문제로 매우 혼란스럽다. 이러한 대내외적으로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보여주던 추진력이 감소된 것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그동안 중국 정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13.5
최자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10.19 13:57:17
중국의 트렌드, '냥파오' 현상이 청소년과 국가를 해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냥파오' 찬반, 구시대적 논란
중국에는 '냥냥챵(娘娘腔)' 혹은 '냥파오(娘炮)'란 단어가 존재한다. 두 단어는 유의어로 모두 동작, 행위, 외양 등이 여성스러운 남성을 의미한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백과사전(百度百科)은 독일의 아동전문가 연구를 근거로 '냥냥챵' 성향의 아이가 성장 이후 반드시 동성애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 영향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8.10.12 16:24:14
중국, 먹거리 안전체제 강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식품 생산 규제 강화하는 중국
대형 식품 안전 사건 사고를 여러 차례 겪은 중국 소비자에게 '안심'의 상징이었던 QS 마크가 식품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10월 1일부터 식품의 포장지 뒷면에 식품 생산 허가번호(SC+14자리 숫자)가 QS 마크를 대신하여 식품의 품질을 증명하게 됐다. QS 마크는 영어로는 Quality Safety, 중국어로는 기업식품생산허가(qiye shipin s
2018.10.05 02:28:59
'사드' 풀려도 예전같지 않은 중국 관광객, 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유커'(游客)가 떠나고 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의하면 1995년부터 2016년까지의 한국 방문 중국인의 연평균 증가율은 약 18%로 나타났다. 올해 중국 국가 여유국(중국의 관광청)은 아웃바운드(Outbound, 해외 여행) 단체 여행 시스템과 인터넷 데이터를 분석하여 황금 연휴기간(국경절 연휴, 10월1일
2018.09.28 09:20:31
아프리카에 1200억불 던진 중국, 감당할순 있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중국 아프리카 원조 둘러싼 논란
지난 3일 아프리카 각국 대표 53인이 중국 베이징에 모였다. 아프리카 전체 54개국 중에 타이완과 수교한 에스와티니 왕국(Kingdom of eSwatini, 옛 스와질란드 왕국)을 제외한 전체가 집결한 것이다. 그 중 대통령만 41명이었고, 10여명의 부통령과 총리는 직급이 낮은 축에 속했다고 한다. 국내의 한 매체가 중국 국영방송이 중계한 개막식에 ‘
2018.09.23 13:28:45
중국, 과연 미국에 무릎을 꿇을 것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무역갈등,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지난 8월 23일 미국에서 열린 중미 차관급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협상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2000억 달러 관세 부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라 협상 결과가 주목되었다. 하지만 협상 결과가 지지부진함에 따라 중미 간 무역갈등이 다시 점화되는 분위기다. 승리를 확신하며 강하게 밀어붙이는 미국이나,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님
2018.09.14 09:09:30
미중 무역 전쟁, 진짜 원인은 첨단산업 획득 전쟁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중 무역 전쟁 이후, 한중관계 좋아진다
외세계 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렬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사건은 무역불균형 해소를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가지 국제적 환경 변화와 맞물려 더욱 혼란스럽게 전개되어 왔으며, 전쟁의 끝에는 상처투성이의 승자만이 존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많은
2018.09.07 14:00:49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로 안중근 동양평화론 실현해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남북 철도, 달려야 하는 이유는
남북미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역사적인 큰 걸음을 뗐다. 판문점선언과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라 두 차례에 걸친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고,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해 공동조사연구단이 북한 철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북한의 선제적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미군 유해 송환 이행과 미국 주도의 유엔 대북 인도적 지원 지침 마
2018.08.31 02: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