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19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전 세계는 중국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감사받기 전에 사과가 먼저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전 세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코로나19의 근원지로 알려진 중국과 인접한 한국은 여전히 코로나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기준 전 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1218명, 한국의 누적 확진자
이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3.27 09:18:10
코로나 19, 중국과 한국 안정됐다고 끝난 일 아냐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 종식 위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
2월만 해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汉)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COVID-19, 이하 코로나 19) 사태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정도로 심각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중국과 순식간에 급증한 대한민국을 반면교사 삼아 많은 국가가 대비를 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일까?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나라들의 시스템이 잘 되어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0.03.20 11:32:55
코로나19 사태가 말해주는 것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바이러스, 인재(人災)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코로나 19'(이하 코로나)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얼마동안은 이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처음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한국은 안전한 듯 했으나, 대구 상황이 보여주듯이 바이러스 전파는 순식간이었다.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고 모임과 접촉을 피했으며 매일같이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칩거'에 돌입했다. 영화
천춘화 원광대 HK연구교수
2020.03.13 17:48:40
코로나19와 2020년 한중 관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19, 사드 재판 될까?
2020년, 봄은 왔지만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부터 춘절(春節, 중국 설날)까지 예년의 중국은 방방곡곡 축제였다. 춘절은 일 년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명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0년 중국의 봄과 춘절은 예년과 달랐다. 많이 달랐던, 그 어느 때보다 명절답지 않고 축제답지 않은 춘절이었다. 이는 중국이 여러 중대한 문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우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3.06 16:55:11
한중 양국에게 "위로와 격려" 보다 시급한 것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강력한 지역 보건 거버넌스 구축해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의 우한(武汉)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감염자가 매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국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울려대는 코로나19 감염자 현황을 알리는 긴급 재난 문자 경보음에 긴장의 연속인 나날이다. 중국 지도부 전염병 위기의식 부족이 키운 코로나19 공포 중국에서는 하루 동안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2.28 10:19:52
100년 전 간도에서 벌어진 학살의 '광풍'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인이 바라본 '경신참변'
훈춘사건을 조작하다, 보복의 그림자 올해는 기념할 일들이 많다. 한국독립운동사에서 가장 큰 전과를 올렸던 봉오동, 청산리 전투 10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1920년 10월 서간도, 북간도에 몰아쳤던 학살의 광풍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행사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제국 일본이 3.1운동 이후 만주지역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한국독립운동단체의 활동을 제거하고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0.02.21 15:48:27
'코로나 영웅' 리원량의 죽음과 시진핑의 위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 창궐과 중국 정치체제의 위기
2020년 새해 '코로나 19'라는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로 세계는 전 지구적인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은 후베이성(湖北)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이 전면 봉쇄되거나 통제되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를 악화시킨 원인이 초기대응 미숙과 열악한 의료체계, 그리고 불투명한 정보공개와 지도부의 책임회피였다는 점이
정규식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0.02.16 13:24:42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는 중국의 문제만이 아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한국에 섭섭할 수 있지만…
지금쯤이면 중국은 3월에 있을 전국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 준비에 바쁠 것이다. 전국 양회는 매년 3월이면 열리는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한해의 정책이 논의되는 자리로 , 올해는 3월 3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3년 중국에 큰 상처를 남겼던 사스(중증호흡기증
2020.02.07 11:58:01
만들어진 역사, 만주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만주국 수도 건설과 창조된 이념
카키색의 거리 신징(新京)1924년, 14세에 만주에 갔고 15년간 만철(滿鐵, 남만주철도주식회사) 총국(總局)에서 근무했으며 1938년에 다롄(大連)에서 만철 신징(新京) 지사로 전임하였던 시마다 코지(島田辛二)는 새로운 도시 신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스케치를 남겨 놓고 있다. 왕도주의자의 거리라고 한다.카키색의 거리라고 한다.너무나 눈부셔 눈을 뜰
2020.02.03 17:44:46
중국, 디지털 화폐 패권국 꿈꾸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2020년, '암호법' 꺼내든 중국 의도는
중국과 미국 간 통상 패권을 둘러싼 갈등은 지난해 연말이 되어 겨우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양국의 통상 갈등은 언제든지 다시 점화될 수 있는 상태이며, 이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의 갈등의 지속은 우리의 미래 또한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중미간 통상갈등이 휴전 상태에 돌입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20
2020.01.24 16: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