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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눈치보는 진보진영에 미래는 없다"
[이태경의 고공비행] "해방 이후 최대 범죄자는 김일성"
조선이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이후 최대의 범죄자라면 단연 김일성을 꼽아야 할 것이다. 박정희나 전두환 심지어 이승만조차 김일성이 저지른 범죄에는 미치지 못한다. 김일성이 저지른 허다한 범죄들 가운데 으뜸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
2013.06.24 10:40:00
중산층과 서민들을 괴롭히는 공적 1호는?
[이태경의 고공비행] "임대차관계 정상화, 경제민주화의 첫걸음"
작년 대선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경제민주화'가 화두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대선 당시의 기세와는 달리 경제민주화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재벌개혁 등을 위시해 여러 컨텐트(content)로 이루어진 경제민주화는 박근혜 정부 임기
2013.06.04 10:55:00
안철수, 노무현처럼?
[이태경의 고공비행] 정치를 도구 삼아 근본악과 싸워야
4년전 타계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많은 시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 으뜸이 한국사회의 근본악과 싸웠기 때문이다. 노무현 이후 등장한 어떤 정치인도 노무현처럼 모든 걸 걸고 한국사회의 근본악과 정면 대결하지 않았다.
2013.05.27 14:17:00
리쌍의 '갑질'이 문제인가?
[이태경의 고공비행] 정말 중요한 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연예인 리쌍이 억울함과 괴로움을 토로하고 나섰다. 임차인과의 분쟁과정에 이른바 '갑'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갑질'을 한 것처럼 보도된 것이 못내 억울했던 모양이다. 최근 '갑'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차가운 만큼 연예인 신분인 리쌍이 예민
2013.05.22 15:35:00
'일베충'은 5.18에 무슨 원한이 있는가
[이태경의 고공비행] 박근혜 정부에서도 5.18은 외롭다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넘쳐나는 5.18광주민중항쟁 희생자들에 대한 증오와 저주와 모욕은 너무나 극렬해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든다. 도대체 '일베'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은 무슨 사적 원한이 있기에 광주영령들에 대해 그리 무시무시한 패악질을 부리는 것
2013.05.16 14:37:00
3억 원을 넘는 자와 넘지 못하는 자의 차이
[이태경의 고공비행] "상가건물임대차 보호법, 대폭 개정 필요"
신사동 가로수길 이면도로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A씨는 2010년 하반기에 권리금 2억7500만원, 인테리어 비용 1억을 들여 지금의 장소에서 개업을 했다. 장사를 시작한 지 1년 동안은 손님이 들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1년이 지나면서 손님이 크게 늘어 지금은 성업
2013.05.14 17:23:00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이 사람을 차별할 수 있을까
[이태경의 고공비행] 차별금지법안은 헌법 질서와 부합
평등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반상의 구별이나 신분의 차별이 법적으로 보장되던 때로부터 시작하면 인류는 참으로 많은 진전을 이뤘다. 적어도 현존하는 국가들 가운데 헌법에 반상의 구별이나 신분의 차별을 정당하다고 선언하는 나라는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3.04.29 11:35:00
차별금지법이 반(反)기독교 법안이라고?
[이태경의 고공비행]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오해와 이해
최원식 의원(대표발의) 등 12인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기독교계의 반감과 저항이 크다. 반대의견의 골자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가 조장되고,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 공직에서 자유롭게 활보하게 되는 등 자녀와 나라를 망치게 된다는 것.
2013.04.18 14:42:00
"박근혜가 오바마와 김정은 중재해야"
[이태경의 고공비행] 남한이 미북대화 창구 돼야
남한과 북한에서 단독정부가 각각 들어선 후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불과 2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38선 인근에서는 남한과 북한 사이에 숱한 무력충돌이 벌어졌다. 당시 신생 대한민국은 두개의 전선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하나의 전선은 38선 주변에 형성돼 있었고,
2013.04.10 11:48:00
4.1 부동산 대책, 상상력의 빈곤
[이태경의 고공비행] <93>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실 수야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마실 수는 없는 법이다. 바닷물을 마시면 이른바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결국에는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훓어보면서 연상되는 이미지는 갈증이 난다고 바닷물을 들이키는 나
2013.04.04 12: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