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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완공? 그래서 해결된 게 뭐죠?"
[인권오름] 실패한 4대강 사업, 이젠 토건시대의 종말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은 풍광이 달라 변화무쌍하다. 제각각 고유한 멋을 가진 우리 강들은 현세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자산이다. 그런데 그런 아름다운 우리 강들을 하나로 잇고 싶어 하는 이가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꼭 그래야만 한단다.
정규석 환경정의 정책기획실 활동
2012.10.08 08:06:00
진짜 여자다운 여자만 '레알' 국민인가
[인권오름] 박근혜 후보를 보는 페미니스트의 불편함
"미국 대선은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야"라는 한 친구의 말에 놀라 부랴부랴 기사를 검색해보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가 '스스로에게 엿을 먹였다'는 힌트에 찾아본 기사의 내용은 롬니가 한 비공개 기부자 모임에서 한 발언이 뒤늦게 동영상으로 공개
몽 언니네네트워크 활동가
2012.10.02 07:48:00
대보름달이 안보여요!
[인권오름]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대보름달이 안보여요 한가위 대보름달이 휘엉청 밝을수록 가슴이 더 휑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동수 만화가
2012.09.30 13:51:00
에이즈 환자 거부한 의사 선생님에게 진짜 필요한 건…
[인권오름] 똑같은 수술, '특수장갑' 없다고 에이즈 환자 거부?
다글이는 HIV/AIDS감염인(이하 HIV감염인)이다. 나와는 쉼터에서 같이 살았고, 자립해서도 같이 살았다.
윤가브리엘 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대표
2012.08.19 17:07:00
어느 수인의 국가인권위원회 실망기
[인권오름] 교도소에서 인권위에 진정서 냈더니 '각하'
병역거부로 감옥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40여 일을 서울구치소에서 보낸 뒤 여주교도소로 이사를 했다. 여주교도소에 오고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나 냈다.
공현 청소년인권활동가
2012.08.16 13:44:00
노인 인권,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인권오름] "노인 인권 문제, 나이 들었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최근 어떤 모임에서 40대 이상들 속에 20대가 단 한 명 끼어 있었다. 대화 중에 20대인 사람이 "아이고, 다 40대이네"란 말을 내뱉자, 나도 모르게 "우리도 모두 20대였거든요"란 말이 바로 튀어나왔다.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아이였고 젊은이였던 경험은 가질 수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활동가
2012.07.22 14:03:00
"MB가 물었다. 이젠 박근혜가 답해야 한다"
[인권오름] 현병철 인권위원장 연임, 박근혜 입장은?
지난 10년간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찰이 자신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사람들이 진정한 사건수다. 숫자가 숫자로 그치지 않고 거대하게 다가오는 것은 진정인(피해자)들이 겪었을 하나하나의 사건이, 각자의 삶에 새긴 무게감을 짐작하기 때문이다. 숫자 하나에 담긴 상처와 트라
명숙 인권단체연석회의 활동가
2012.06.24 15:15:00
정치가 강정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인권오름] 함께 하자던 정치인들은 어디에 갔을까
요즈음 핫이슈는 통합진보당 문제이다. 온통 신문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1면을 장식한다. 그런데 그게 정말 가장 큰 이슈일까. 파괴되는 구럼비, 22명이 죽어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이야기, 언론노동자들의 파업, 부실천지 4대강 사업 등등 이 사회에 중요한 일들은
딸기 평화바람 활동가
2012.05.28 13:33:00
"여자애가 '호모'라고 놀려서 때렸다는 남자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권오름] "폭력예방교육은 과연 인권친화적인가?"
폭력예방교육은 인권교육인가? 폭력예방교육 강사들과 (학생)인권교육 강사들은 같은 가치를 지향하고 있을까?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대통령과 국무총리까지 나서 학교폭력 근절을 근엄하게 외치고 있는 요즘, 제도화된 폭력예방교육을
배경내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2012.05.20 18:16:00
"용산을 기억한다면, 그를 뽑을 수 없다"
[인권오름] 김석기 후보, 지금이라도 사퇴하시라
4월 11일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923명이 후보 등록을 해 3.8: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923명 중 눈에 띄는 전직 경찰 2명이 있었으니 바로 허준영, 김석기다. 각각 여의도 농민 시위진압과 용산 철거민 농성 진압 과정에서 여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찰
정록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2012.04.10 14: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