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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과 무식으로 채워진 박기성 노동연구원장의 소신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직원의 권리 핍박한 이에게 헌법체제 도전의 권리는 없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 말고는 노동권을 헌법에 규정한 나라가 없다는 박기성 원장의 국회 발언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사실 대한민국 헌법 체제를 부정하는 소신을 개인이 가졌다고 비난할 일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 하에서는 누구나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가지며 대한민
윤효원 ICEM 코디네이터
2009.09.20 13:42:00
한국 노사관계가 꼴찌인 진짜 이유는?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국가경쟁력 높일 방법은 따로 있다
지난 8일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 발표가 있었다. 2009년 한국의 순위가 19위로 6계단이나 내려앉았다고 한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잘나갈 때는 11위(2007년)였던 국가경쟁력 순위가 '기업 프렌들리'를 표방한 이명박 정부 2년을 지나면서 19위로 곤
2009.09.11 15:36:00
"정부·여당이 법 지키지 말자고 '생떼' 쓰는 나라"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공산당 선언>인가, <유러피언 드림>인가?
이명박 정부 들어 한국 사회의 큰 흐름을 이해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특히 비정규직법을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법치주의 유린, '벼룩의 간을 빼먹는' 사용자단체의 최저임금 삭감 시도 같은 사태가 왜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2009.07.03 17:06:00
"윤증현 장관, '미국 꼴등', '영국 1등'인 게 뭘까요?"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의료 산업화', 공부 좀 해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궤변을 늘어놓았다. 어려운 경제나 신경 쓰시지 뭐 그렇게 나서길 좋아 하는지 의료 산업화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료 제도까지 고쳐놓겠단다. 그러면서 들이댄 논거가 걸작이다. "의료 시스템은 민영의료보험을 중심으로 시장 기능을 중시하는 미
2009.05.18 10:05:00
강제노동으로 착취당하는 돈? 매년 24조!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강제노동의 지옥, 대한민국
국제노동기구(ILO)가 오는 6월 세계총회를 맞이하여 <강요의 비용(The cost of coercion)>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강제노동을 통해 갈취 당하는 금액은 매년 2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4조 8천억 원에 달한다. ILO는 국제적으로 1천230만
2009.05.14 09:55:00
"여대생에게 하루 종일 서서 강의를 듣게 한다면…"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0% 부족한 홈플러스 예술 경영
홈플러스로 인해 전국으로 확산될 게 분명한 대형 할인점 계산원 의자의 전국 표준화 사업을 노·사·민·정 '합의'로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말만 많고 실천은 없는 때에 민주노총 서비스노조연맹이 주도한 캠페인단은 물론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도 금메달감이다
2009.03.16 07:31:00
"이수영 경총 회장님, 뭘 양보합니까?"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나중에 '목돈'으로 갚겠다고요?"
지난 23일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만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합의가 이뤄졌다. 노사 관계 측면에서 이번 합의의 핵심을 요약하면 임금 동결과 고용 보장이다. 임금 동결에는 반납과 절감도 들어간다. 고용 보장은 지금까지의 고용 수준이 유지되도록 한다는 말이다.
2009.02.25 15:59:00
'親노동' 오바마 vs '無노동' 이명박…그 미래는?
[노동과 세계] 오바마 "강한 노조 없인 중산층도 없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친노동 행보를 힘차게 내딛고 있다. 지난 주 오바마는 동일 노동에 대한 임금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과 연방정부 사업에 입찰하는 업체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2009.02.04 10:11:00
'무식한' <중앙일보>의 선동 "낙동강이 암에 걸렸다"?
[노동과 세계] 대담한, 뻔뻔한, 한심한 기사의 목적은?
차를 몰고 서울에서 대구 근처의 고향으로 갈 때는 문경이나 상주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달린다. 서울특별시장 한 번 하고 물러났으면 딱 좋았을 이명박 씨가 대통령 한답시고 전국에 운하를 파겠다고 공언하고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면서
2009.01.02 10:41:00
YTN 해고 노동자 우장균 선배에게 띄우는 편지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멀리 베트남에서
선배라고 제목을 달고 나니, 무슨 연고로 맺어진 선후배 사이인가 짚어보게 되네요. 같은 고향도 아니고 같은 학교를 다닌 것도 아닌데, 더군다나 직장이나 조직 생활을 같이 해 본 것도 아닌데 왜 우리가 선후배 사이가 되었는 지를요.
2008.12.17 14: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