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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농사직설

"귀촌을 1x2x3의 6차 산업으로…농촌의 범위를 넓혀라"

[2012 농사직설] <7·끝>인터뷰: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인삼(홍삼)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고, 막걸리 수출액도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여기에는 숨은 주역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원장. 그는 1990년대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인삼과 인연을 맺은 뒤 각종 인삼 산업 관련 세미나와 포럼의 단골

김하영 기자

2012.02.28 07:58:00
"농사, 배워야 산다"

[2012 농사직설] <6>"노인 복지와 청년 창업 지원 투 트랙"

충북 청원의 베리원 '삼부자' 딸기 농장의 이현규(31) 씨. 그는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4년간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다 아버지의 권유로 아버지를 도와 딸기 농사를 짓는 '귀농 청년'이 됐다. "시골 생활이 답답하지 않냐구요? 전혀요. 여기서 청주 시내

김하영 기자

2012.02.22 16:15:00
귀농? 귀촌? 더디지만 모두 함께…강릉 한울타리마을

[2012 농사직설] <5>마을, 공동체와 법인으로 진화하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에서 동해 쪽으로 남하해 옥계IC에서 5분 거리에 '한울타리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여느 시골 마을과 다르지 않은 풍경이지만 이 마을에는 특별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29일 오후 마을

김하영 기자(=강릉)

2012.02.01 11:07:00
금보다 비싼 파프리카 씨앗, 드디어 국산화

[2012 농사직설] <4>농업계의 연금술사들

최근 일본 수출로 각광받고 있는 파프리카의 씨앗은 금에 비유되곤 한다. 금 한 돈 최근 시세 약 23만 원. 파프리카 씨앗을 금 한 돈 무게(3.75그램)로 환산하면 37만 원에 달한다. 파프리카가 국내 토종 종자가 아니다보니 전량 네덜란드 수입산이기 때문이다. 수입 파프리

김하영 기자

2012.01.27 08:19:00
버선발로 뛰는 공무원들…"다 팔아 드려요"

[2012 농사직설] <3>위기의 중첩과 유통의 진화

농식품부의 팸투어로 충북 진천의 장미, 보은의 대추, 청원의 딸기를 취재하면서 인상 깊었던 또 한 가지는 공무원들이었다. 처음에는 농식품부 직원들과 기자들이 단체로 몰려오니 으레 인사차 나온 것으로 생각됐는데, 그들은 홍보 자료를 한 가득 챙겨와 열과 성의를 다

김하영 기자

2012.01.25 08:14:00
중남미 용병 파프리카, 한반도 휩쓸다

[2012 농사직설] <2>트렌드1: 시설 현대화

"인제군 서화 파프리카 200만 달러 수출" "하동 파프리카 1350만 원 어치 일본 수출길 올라" "경주 이사금 파프리카 경주시 매년 10억 원 이상 지원" "전북 농업기술원 30억 들여 유리온실, 파프리카 산업의 메카로 우뚝" "양구, 파프리카 소득작목 부상" "남원시 파프

김하영 기자

2012.01.24 11:12:00
"세금 내면서 사는 게 목표입니다"

[2012 농사직설] <1>비가림막 하나 씌웠을 뿐인데

1429년 세종은 정초, 변효문 등의 신하에게 명을 내려 <농사직설>(農事直說)을 펴내게 했다. 당시 중국에서 건너 온 농서들이 있었지만 한반도의 기후와 풍토에 맞지 않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 나이든 농부들의 경험에서 얻은 농법을 수집케 한 뒤 우리 농업의 현실을

김하영 기자

2012.01.23 09: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