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30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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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청년단은 군인의 지시에 따랐다. 가족이 있음에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북 남원·임실 ③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에 대한 기획 연재를 다시 진행합니다. 정찬대 커버리지 기자가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입니다. 전쟁이 끝난 지 60여 년이 지났지만, 아픈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필자는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치러진 숱한 학살, 그 참화(慘禍)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수많은 원혼의 넋이 글로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제주 포함
정찬대 <커버리지> 기자
2018.01.26 16:32:51
분뇨를 먹고 나는 살았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북 남원·임실 ②
2017.11.17 09:28:30
죽인 뒤 '빨갱이였다' 하면 그만이었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북 남원·임실 ①
2017.11.10 17:23:42
나는 인민군이었고, 국군이었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화순 ⑥
2017.09.30 13:00:02
"네이팜으로 마을을 소각하는 것도 고려하라"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화순 ⑤
2017.09.08 18:26:45
"자수한 사람도 끌고 가 쏴 죽였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영암⑤
2017.08.06 11:02:03
달 밝은 월출산은 그렇게 목 놓아 울어댔다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영암④
2017.07.08 12:24:34
좌-우익 분풀이가 불러온 '광분의 집단학살'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영암 <3>
2017.06.29 16:53:16
"왜 나는 전향서 대신 33년 감옥을 선택했나?"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북도 순창 ⑫
1970년대 초 '떡봉이'를 아시나요? 1973년 8월 2일 법무부 예규 108조 '좌익 수형수 전향 공작 전담반 운영 지침' 시달과 함께 중앙정보부(현 국정원)가 전향 공작을 직접 통제, 관리하기 시작했다. 또 중정과 법무부 등이 합동 전담반을 꾸려 대대적인 공작을 전개하기도 했다. '떡봉이'가 생긴 것도 이즈음이다. 국가는 폭력배 출신의 강력범들로 하여
2016.04.24 08:18:51
"'떡봉이'를 아시나요?"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북도 순창 ⑪
임방규와 김창근, 병사(病舍)에서 만나다 대부분의 사상범이 그렇듯 정치적 상황에 따라 좌익수들의 생활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주요 정치적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들에 대한 탄압은 더욱 살기를 띠었고, 사상 전향 공작은 한층 간교해졌다. 장면 정부와 박정희 군사 정권에서 행해진 사상범에 대한 처우와 공안 탄압이 대표적인 예다.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1
2016.03.31 10: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