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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 없다"더니…잘 준비된 직권상정?
[고성국의 정치분석] 'MB 1년'의 풍경, 합의가 찢어진 국회
이벤트도 없었다. 기자회견도 없었다. 비서관 회의에서 한 대통령의 말만 보도되었다. "비판은 겸허하게 수용하고 다양한 여론을 경청하되, 일희일비하거나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끝을 모르고 추락하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2009.02.27 17:13:00
집권 1년, '30% 지지율 사수'에 목숨 걸지 말기를
[고성국의 정치분석] 언제쯤 '패도정치'의 끝이 올 것인가?
지지리 못난 정권도 집권 1주년이 되면 지난 1년을 '반성'하고 남은 4년을 새롭게 '계획'한다. '계획'의 충실도가 '반성'의 진정성에 비례함은 물론이다.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극복과 위기 이후 도약과 번영의 기틀을 다지는 '투 트랙&
고성국 시사평론가·정치학 박사
2009.02.23 14:35:00
갈등지향적 국정운영으로 성공하겠다고?
[고성국의 정치분석] '형님'부터 '말단 행정관'까지 '분열의 정치'
노무현 참여정부 5년간 국민들은 편안함을 느꼈을까. 아니면 왠지 모를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꼈을까. 엄밀하게 조사한 것이 아니라 좀 조심스럽기는 하나 편안함을 느낀 사람보다는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낀 사람이 좀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만약 다수의 국민이 그렇게 느꼈
고성국 CBS <시사자키>진행자·정치학 박사
2009.02.16 14:56:00
이재오-정동영 복귀, 환영한다
[고성국의 정치분석] '프로페셔널'들의 '스케일 정치'를 기대하며
이재오, 정동영이 복귀한다고 한다. 이들의 정치복귀를 환영한다. 차제에 손학규, 강재섭 등의 정치복귀도 권하고 싶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데 이들이 정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게 뭐 있겠는가? 혹 '사고'가 날지도 모르겠다. 정동영의 복귀로 민주
고성국 CBS <시사자키> 진행자·정치학 박사
2009.02.07 09:32:00
'너무 강한 대통령' 그 끝은 어디인가?
[고성국의 정치분석] 정책·정무 시스템이 망가지다 보니…
뜻하지 않게 정국의 초점이 돼버린 사람의 심경은 어떨까? 그것도 사퇴공세에 시달리는 고위 공직자라면. 어느 정권이나 사퇴공세를 맞게 되는 고위 공직자는 있게 마련이지만 공방의 수준과 수습의 양태가 꼭 같지만은 않을 것이다. 사퇴공세가 벌어지는 정황의 다름 탓
2009.02.03 14:11:00
'촛불 사과'때 진정한 반성을 했더라면…
[고성국의 정치분석] 용산 참사, 성수대교 붕괴 같은 '결정적 전환점' 될 듯
'용산 철거민 참사'는 이명박 정부에게 결정적 전환점이 될 듯하다. YS정부때 발생했던 성수대교 붕괴사건 같은…. 이번에도 예외 없이 '사건'을 둘러싼 여·야간 공방이 뜨겁게 연출되고 있으나 '선(先) 책임자 처벌'이나 '선 진상규명'
2009.01.23 14:20:00
'장외전', 한나라당이 저지른 2가지 실책
[고성국의 정치분석] 민주당의 '행운'은 계속될까?
여야가 장외로 나갔다. 한나라당은 정책설명회고 민주당은 'MB악법저지 결의 대회'다. 한나라당이 정책설명회를 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간단하다. 쟁점법안들이 홍보가 잘 되지 않아 국민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제대로 설명하고 홍보해 입법추진의
고성국 CBS 시사자키 진행자·정치학 박사
2009.01.19 15:33:00
박근혜가 벌어들인 '어음'은 안전한가?
[고성국의 정치분석] '2월 쟁투', 주목되는 박근혜
장이 파했다. 누가 벌고 누가 잃었을까? 크게 얻은 축도 있고 별 재미를 못 본 축도 있을 듯하나, 현찰만 아니라 외상에 어음까지 있었을 터이니 계산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꼭 잔돈푼까지 세어봐야 아는가. 파장 분위기만으로도 대강의 득실계산은 되는 법. 많이
고성국 CBS 시사키 진행자·정치학 박사
2009.01.12 16:34:00
'돌격전'과 '속도전'으로 민주주의 한다고?
[고성국의 정치분석]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원리를 깨쳐야
1 이명박 정부 첫해를 마감하면서 '호질기의(護疾忌醫)'를 선정한 교수신문이 2009년 새해의 희망 사자성어로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선정했다고 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소통을 거부함으로써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든 2008년의 정국운영을 '호
고성국 CBS <시사자키> 진행자 정치학 박사
2009.01.05 15:31:00
한나라당 '자폭'의 배후는 누구인가?
[고성국의 정치분석] 정말로 청와대의 '거수기 집권당'이 되고 싶은가?
목소리 크면 이기는 세상인가. 시정잡배들의 싸움판에서는 '선방'이 최고라는데 정치판도 그런 것인가. 질서 유지권을 선제적으로 발동한 외통위의 한나라당 위원장을 두고 외교부장관을 노리고 그랬다는 설이 파다한데 정말 그랬을까.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
고성국 CBS 시사자키 진행자 정치학박사
2008.12.29 1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