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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 최고의 강속구 투수는?
[베이스볼 Lab.] 스피드를 높여가는 국내파 '영건'들
스피드는 인간의 본능이다. 사람들은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바이크와 총알처럼 질주하는 스포츠카에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짜릿한 쾌감을 맛본다. 야구에서도 다르지 않다. 투수가 던지는 불같은 강속구와 스피드건에 찍히는 놀라운 숫자는 야구팬을 열광하게 하고, 아드레날린을 뿜어내게 하며, 무쇠 같은 어깨를 지닌 투수를 영원히 사랑하게 만든다. 강속구 투수에 대한
배지헌 블로거
2015.02.25 11:46:42
요안 몬카다 계약이 남긴 숙제
[베이스볼 Lab.] 유망주 시장의 역차별, 빈부 격차 키운다
'쿠바 특급' 요안 몬카다와 보스턴의 계약 소식이 알려진 뒤,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 드류 스마일리는 인상적인 트윗을 남겼다.스마일리는 "쿠바 출신의 19세 유망주는 3000만 달러를 받지만, 미국 최고의 유망주가 받는 금액은 1/6에 불과하다. 모든 선수는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의 메이저리그 유망주 계약 방식은 역차별 소지가 다분
이현우 블로거
2015.02.24 13:49:59
[MLB 리뷰|프리뷰] <2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베이스볼 Lab.] 불안요소 많지만, 여전히 강팀
2014시즌 결산지난 4년간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지배했다. 그러나 2014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디트로이트는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아슬아슬한 싸움 끝에 어렵게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 발목을 잡으면서 무너졌다. 디트로이트의 구원 투수진은 디비전 시리즈 1
2015.02.24 11:00:52
2015년 재기를 노리는 메이저리그 선수들 (타자편)
[베이스볼 Lab.] 부상과 슬럼프 딛고 부활할까
로마 정치가 세네카는 "불은 황금을 시험하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시험한다"고 했다. 귀한 황금이 뜨거운 불을 통해 정제되고 단련되듯이, 사람도 힘든 시기를 견디면서 더 강해지고 성숙해지는 법. 지난 시즌 부상과 슬럼프로 힘든 시기를 보낸 뒤, 2015년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소개한다. 역경을 딛고 더 강해져서 돌아온 이 선수들이 올 시즌
박성용 블로거
2015.02.24 11:00:06
보스턴, '쿠바 특급' 몬카다 영입전 승리
[베이스볼 Lab.] 라이벌 양키스행 막아
보스턴 레드삭스가 겨우내 화제를 모았던 쿠바 출신 유망주 요안 몬카다(19)와 계약했다. 보스턴은 지난해 8월 쿠바 출신 외야수 러스니 카스티요와도 계약을 맺은 바 있다.2월 24일(한국 시각) MLB.com의 제시 산체스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요안 몬카다가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함께 “계약 규모는 315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3
2015.02.24 09:43:37
KBO리그 역사상 최고-최악의 선수는?
[베이스볼 Lab.] 최고와 최악의 자리에 모두 오른 이종범
선동열이 나으냐, 최동원이 나으냐. 이종범이 잘했나, 양준혁이 더 잘했나. 야구장 관중석에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언제나 뜨거운 논쟁을 부르는 '떡밥'이다. 나왔다 하면 온갖 논리와 근거, 억지와 무리수를 총동원한 난타전이 펼쳐지지만 좀처럼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다. 이에 베이스볼 Lab.은 선수의 활약상을 종합적으로
2015.02.23 19:09:27
[MLB 리뷰|프리뷰] <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베이스볼 Lab.] '히든 카드' 강정호에 거는 기대
2014시즌 결산20년간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하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13년 극적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그 기세로 2014년에도 와일드카드 게임에 진출했지만, 2014시즌은 2013시즌만큼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승수도 줄어든 데다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에서도 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츠버그에 2014시즌은 2013시즌만큼이나 중요한 의미가
2015.02.23 19:07:47
투고타저 시대, ‘미스터 에버리지’를 찾아서
[베이스볼 Lab.] 있을 곳이 아닌 자리에 오른 헤이워드
야구는 상대적이다. 투수가 득세하면 타자들이 숨을 죽이고, 타자들의 기가 살면 투수들은 기가 죽는다. 흔히 ‘1루수라면 30홈런은 기본으로 쳐야지’라든가 ‘에이스라면 2점대 평균자책은 당연하다’고 말하지만, 이런 기준선은 시대와 리그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달라진다. ‘스테로이드 시대’로 분류되는 1999년이라면 메이저리그 1루수의 30홈런이 당연했을지 모르
2015.02.20 08:31:05
[MLB 리뷰|프리뷰] <2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베이스볼 Lab.] 원조 '머니볼' 팀의 새로운 모험 시작되다
2014시즌 결산2014년, 야심 차게 대권을 노렸던 빌리 빈의 도전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시카고 컵스로부터 제프 사마자와 제이슨 해멀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존 레스터를 영입했지만 팀의 후반기 추락을 막을 순 없었다. 항간에는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트레이드로 팀 캐미스트리가 깨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이는 사실과는 다르다. 세스페데
2015.02.17 14:59:00
미리보는 2015 MLB 신인왕 후보 Top 5 (NL편)
[베이스볼 Lab.] 컵스 외야수 루키들의 파워 경쟁 결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선수들이 활약하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매년 새로운 괴물 신인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많고 많은 괴물 중에서 리그당 단 한 명에게만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 이하 ROY)’ 상이 주어진다. 선수에게는 일생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영광이 2015 시즌에는 어떤 선수에게 돌아갈까. 베이스볼 Lab.이 2015
2015.02.17 11: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