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1일 21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재원을 위한 변명, 김재원 최고위원은 죄가 없다
[박세열 칼럼] 당심 100%가 만든 나비효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죄가 없다. 김 최고위원은 드러난 '현상'에 불과하다. 김 최고위원이 건넨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타고 올라가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도달할 수 있다. 김기현 대표는 "전광훈 목사는 다른 정당을 창당해 그 정당을 실제 대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사람이 우리 당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냐"라고 항변했다. 전광훈 목사는 자유
박세열 기자
2023.04.13 15:01:16
깡패만 잡고 있는 대통령, '검찰 공화국'의 '피로감'이 몰려온다
[박세열 칼럼] 윤석열 대통령은 왜 '깡패 때려 잡기'에만 몰입하고 있을까?
윤석열 정부가 잘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이 있다. 잘 하는 것은 '범죄와의 전쟁'이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말도 한 바 있다. 이건 '전쟁'이다. '나쁜놈'을 때려잡는 '정의파 검사'의 서사는 흠 잡을 데가 없다. 명분과 당위성에서 그 자체로 완벽한 스토리고, 관전자에겐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윤 대통령의 발
2023.04.07 22:03:53
'구중궁궐' 용산의 앙상한 외교 암투? 차라리 블랙핑크 때문이길
[박세열 칼럼] 10개월 간 끊임없는 '외교 참사', 여기에 무슨 '암투'까지 있어야 하나?
설마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방미를 한달 앞두고 대통령실 서열 3위, 한미 정상회담 총괄역이자 백악관 NSC 보좌관의 카운터 파트를 날려버린 결정적 이유가 미국 대통령 부부가 제안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 공연 행사의 7차례 '보고 누락'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수언론이 집중 보도한 이 기사들이 이틀간 용산 주변과 여의도를 휩쓸고 지나갔는데, 대통령실
2023.04.01 10:30:29
'한국 야당 설득'마저 일본 야당에 '외주' 준 기묘한 한국 대통령
[박세열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다 틀렸다
많은 언론이 지난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석상 발언을 두고 팩트체크를 하고 있다. 언론이 고생이 많다. 이 글에선 윤 대통령의 심리 상태와 정세 인식을 살펴보겠다. 대체 어디에서부터 꼬여있는지 추적해 봐야겠다. "저는 우리 정부가 이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3월 2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 확신한다는 표현에서 윤석열
2023.03.25 08:45:08
'고독한 세일즈맨' 尹 상상 속 '그랜드 바겐 세일', 현실은?
[박세열 칼럼] 이명박 전 대통령 전철 밟는 윤석열 대통령
"이념 편향적인 죽창가를 부르다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전임 정부가 망친 것처럼 얘기했지만, 일제 식민지배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라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정세 인식이 우려스러운 것처럼, 실상은 매우 복잡하다.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2021년 6월 29일 정치 개시 선
2023.03.17 15:50:21
한 점 '부끄러움'도 내팽개친 김재원식 '메타 정치 비평'
[박세열 칼럼] 탈은폐의 폭력…이젠 '그런 척' 조차도 사치인가?
전광훈 : 헌법 정신에 5.18 정신을 넣겠다. (안돼요.) 그런다고 전라도 표가 나올 줄 압니까. 전라도는 영원히 십프로에요. 그 말을 들은 전라도의 우파 10프로들이 더 난리요. 김기현 저거 미쳤다는 거야, 도대체가. (맞아요) 우리도 원치 않는 것을 왜 저렇게 떠드냐는 거야. 어떻게 생각합니까. 김재원 : 그건 불가능합니다. 전광훈 : 불가능해요? 불
2023.03.15 05: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