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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하원 의장, 동원령 반발에 '안절부절'…푸틴은 주말 별장으로
재계 동원령 반발에 금융.IT 종사자는 제외…美, 러시아 핵무기 사용 거듭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동한 군 동원령에 대한 반발이 커져 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지난 2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밝혔던 "예비군 등 군 경험자 30만 명"이라는 기준과는 상관 없이 일부 지역에서는 마구잡이로 징집 대상이 통보되는 한편, 경제계의 반발로 일부 고학력 직장인들은 동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민심이 동요할 만한
전홍기혜 기자
2022.09.26 11:34:19
러, 반전 시위대에 '소집 통지서'…푸틴, 동원령·포로교환으로 양쪽서 비난
"전쟁은 푸틴 개인 프로젝트" 탈출 이어져…라브로프, 안보리서 젤렌스키 "개XX" 비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지 하루 만에 러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징집이 시작됐다. 예비군을 동원하겠다는 발표와는 달리 군 경험이 없는 이들도 징집되고 소수 민족 지역에 더 많은 징집 통지서가 날아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반전 시위대들은 연행된 경찰서에서 동원 통지서를 받기도 했다. 동원령에 시민들이 크게 동요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김효진 기자
2022.09.23 17:07:58
"푸틴 위해 죽기 싫다" 징집 반대 시위·탈출…푸틴 지지 침식 계기될까
부분 동원령 뒤 인근국 향하는 비행기표 매진…바이든 "푸틴 무책임한 핵 위협" 비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에 러시아인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시위가 일었고 징집을 피하기 위한 탈출이 이어지며 인근 국가로 향하는 국제선 비행기표가 동났다. 러시아 영문 매체 <모스크바타임스> 등 외신을 보면 21일(현지시각)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및 동원 반대 집회가 열렸다. 모스크바는
2022.09.22 17:48:30
러시아, '탈영병 최대 징역 10년' 법안 통과…군 사기저하·부패도 골치
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병력 부족…푸틴, 서방 무기·장비 연구 지시
러시아 하원이 20일(현지시간) 탈영병에 대한 형략을 두배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대를 탈영한 병사에 대해 최대 징역 5년이 가능했으나 이를 징역 10년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군기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이다. 또 전투를 거부하거나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한 병사나 자발적으로 항
2022.09.21 11:06:36
러 국민 가수도 푸틴 작심 비판 "국민 삶 고통스럽게 해"
'백만송이 장미' 원곡자 푸가초바 "크렘린은 러시아 젊은이들의 희생을 요구"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백만송이 장미'의 원곡자이자 러시아의 국민가수로 칭송 받던 알리 푸가초바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올해 73세인 푸가초바는 이날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공개서한에서 자신의 남편 막심 갈킨이 '외국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항의했다. TV 진행자이자 코미디언인 그의 남편 갈킨(46)은 러시아의 우크라
2022.09.19 15:33:43
우크라 간 교황 특사 일행도 총격…"민간인 시신 집단매장·'전기고문 시설'도 발견"
우크라 하르키우 이줌 등 수복 지역서 민간인 학살 의혹 쏟아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낸 특사 일행이 우크라이나에서 총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바티칸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 특사인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전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인근에서 미니버스에 구호 물품을 실고 지원 활동을 하던 중에 러시아군의 총격이 시작돼 급히
2022.09.19 07:13:06
푸틴 "우크라 관련 중국의 의문과 우려 이해"…미지근해진 중국?
시진핑, 우크라 직접 언급 피해…중 관영 매체 '중-러 묶어 고립 시도'에 경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 발발 직전 열린 지난 회담에 비해 이번 회동에서 중국의 태도가 다소 미지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각)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2022.09.16 13:02:59
하르키우 철수로 흔들리는 러시아…국영매체도 "승리 불가능" 주장 방송
지역의원들은 "푸틴 퇴임 촉구" 서명운동…국영방송서 평화협상 촉구 목소리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으로터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탈환하면서 러시아 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반대 목소리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러시아 전역의 지방 의원들이 푸틴 대통령의 퇴임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고 국영 방송에서까지 승리가 "불가능"하며 평화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러시아 매체 <모스크바타임스&
2022.09.13 16:56:56
우크라, 하르키우 탈환…젤렌스키 "올 겨울이 전환점"
러시아도 철군 시인…러 외무장관 "외교협상 포기 안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지난 5개월간 점령했던 하르키우주를 탈환했다.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은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다시 공격을 시작한 하르키우주의 전략도시인 이지움에서 러시아군이 퇴각하고 있다면서 "도심 중심부는 자유롭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지움, 바라클리아, 쿠피안스크 등 요충지를 모두 탈환했으며 "하르키우 지역의
2022.09.12 09:07:18
푸틴, 우크라 곡물 수출 합의 비난…에너지 이어 식량 무기화 우려
EU 가스 가격상한 제안에 "공급 끊을 것" 압박
서방에 제재를 풀 것을 요구하며 독일로 향하는 가스관을 폐쇄한 러시아가 이번엔 지난달 재개한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를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무기화로 비난 받고 있는 러시아가 식량 무기화에까지 나섰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 등 외신을 보면 7일(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2022.09.08 15: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