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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어떻게 세계를 착취했나"
[주간 프레시안 뷰] 中 군사전략가의 美 금융제국 비판 <上>
이번 주와 다음 주 프레시안 뷰에서는 미국과 함께 향후 세계 패권을 놓고 겨루고 있는 중국의 군사엘리트는 미국의 위협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응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건 하나를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9월 초 2차 대전 전승 7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병력 30만 명 감축 등 군사개혁 방침을 천명했고 내년부터 본격적
박인규 프레시안 편집인
2015.12.11 07:32:33
문재인 '핑', 안철수 '퐁'? 이럴 때 아니다
[주간 프레시안 뷰] 세대교체와 정권교체 위한 '손학규 등판론'
풍경 #1 40대 기수론, 구상유취(口尙乳臭) 1969년 11월 8일, 당시 42살이던 김영삼이 40대 기수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정치사의 가장 역동적인 순간 가운데 하나였죠. 프레시안에 연재되고 있는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는 이 때의 상황을 비교적 소상히 밝히고 있습니다. 40대 기수론은 마치 지금의 야당처럼 무능한 모습으로 우왕좌왕하던 당시 너무 낡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2015.12.04 17:06:13
"백남기, 고기 굽기만 했지 드실 줄 몰랐던 분"
[주간 프레시안 뷰] "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만납시다"
경찰이 물대포로 68세 농민을 근거리에서 가격하여 사경을 헤매게 했습니다. 그런데 국가권력의 최고 정점에 있는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 없이 유럽으로 떠나 버렸습니다. 오히려 복면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엉뚱한 말만 남겨 놓았습니다. 공권력의 직접적인 폭력에 의해 국민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경찰청장은 사퇴는커녕 사과도 하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 위원장
2015.12.04 13:58:19
한국의 미래, 눈앞이 캄캄하다
[주간 프레시안 뷰] 한중 FTA와 TPP
한중 FTA 발효 지난 11월 30일 한중 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2016년)부터 한중 FTA 가 법률로서 효력을 갖게 된다는 거죠. 지난해 11월 협상 타결을 선언(협상 종료를 알리는 것)한 지 1년, 그리고 체결(정식 서명을 하는 것) 후 6개월 만입니다. 한미 FTA가 2007년 4월에 체결된 후, 2012년 3월 15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
2015.12.04 08:14:18
美 최고위 정보관리 고백 "우린 어리석었다"
[주간 프레시안 뷰] "이라크 침공은 대실책, 역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
지난 11월 30일 파리 기후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나 시리아 해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11월 15~16일 터키 안탈랴 G 20 정산회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푸틴은 오바마와의 회동에 앞서 메르켈 독일 총리 및 융커 유럽집행위 위원장과 만났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네타냐후는 "(시리아 문제 등)
2015.12.04 04:16:58
한국 경제 위기의 시나리오
[주간 프레시안 뷰] 외부 폭탄→기업 도산→가계 폭발
위기의 시나리오 지난 1년여 경제가 나쁘다는 얘기, 박근혜 정부의 역주행 때문에 우리 삶이 위험해지고 있다는 얘기를 줄곧 했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위기"라는 낱말을 쓰기 시작했죠. 저는 지금 이런 제 판단, 또는 선입견에 맞는 사실만 끌어 모아서 오히려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 건 아닌지 경계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급반전시킬 만한 요소는 없는지도 점검하고 있죠
2015.11.27 09:22:13
글로벌 테러의 자금줄, 사우디아라비아
[주간 프레시안 뷰] 이슬람 무장 세력의 이념적 고향
지난 24일 시리아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 전투기가 터키에 의해 격추되면서 국제사회의 이슬람국가(IS) 격퇴가 한층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리아 내전에 임하는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터키, 사우디 등 수니파 국가들은 IS 격퇴보다는 아사드 정권 제거가 최우선 목표인 반면, 러시아와 이란 등은 아사드 정권의
2015.11.27 08:00:03
하승수 종로 출마, 루카스는 찬성했을까요?
[주간 프레시안 뷰] "녹색당, 냉정한 전략가가 돼라"
하승수 위원장 종로출마 선언 "참을 수 없는 '정치의 부재', 녹색당의 이름으로 기득권의 장벽을 뚫고 나가겠습니다."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역주의에 안주한 기득권 정당들이 한국정치를 양분하고 있는 현실에서 진보적인 소수정당, 그것도 미래의 가치인 생명과 환경, 비폭력과 평화를 내세운 정당은 그 존재만으로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2015.11.26 18:39:09
"청년 '비빌 언덕' 허무는 오세훈, 부끄럽지 않나"
[주간 프레시안 뷰] '포퓰리즘'이면 어떤가? 청년기본소득을!
대한민국 정치에서 '포퓰리즘'이라는 단어는 마치 선악의 잣대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포퓰리즘이면 나쁜 것이고, '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상대방을 두고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집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성남시, 서울시의 청년배당/청년수당을 둘러싼 논란도 그렇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를 비롯한 현 정부쪽 사람들은 청년배당/청년수당
2015.11.20 11:49:16
미국의 국가 테러가 만든 괴물, IS
[주간 프레시안 뷰] “미국은 인도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
지난 13일, 2차 대전 후 최악의 참사라는 파리 동시 다발 테러를 당한 프랑스 정부는 무자비한 테러와의 전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24일 워싱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26일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대테러전쟁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6월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점령하면서 혜성과 같이 등장한 이슬람국가(IS), 이후
2015.11.20 07: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