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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기후 변화 성명은 '사기꾼'들의 약속"
[해외시각] "유럽 국가들도 허위의 가면을 벗어라"
성장 마니아들은 심리 치료만으로 고쳐지지 않는다. 그것은 전세계 자본주의를 보호하는 방패로 복무하는 후천적 이데올로기이다. 자본주의는 생산 팽창 방식이므로 끊임없이 살아있는 자연을 죽은 상품으로 전환시켜야 재생산이 가능하다. 이것이 성장의 본질이다. 이것이
번역=김형수 객원기자
2008.08.01 11:07:00
부자ㆍ기업 위한 정책이 모두에게 좋다고?
[해외시각] 매케인보다 오바마의 경제노선을 지지하는 이유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지내고 최근 <슈퍼자본주의>라는 저서로 주목을 받은 로버트 라이시가 미국의 대선 D-100일(26일)을 앞두고 양대 후보인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경제정책을 간결하게 비교하며, 오바
이승선 기자
2008.07.24 16:36:00
"빚더미 미국인, 탐욕의 문화 탓"
[해외시각] "대공황, 닷컴버블에 이은 각성의 기회 왔다"
브룩스는 'The Culture of Debt'(원문보기)라는 칼럼에서 자본주의 체제에서 남을 의식하고 탐욕에 빠지기 쉬운 인간의 속성 탓에 미국인들은 1920년 대공황 이후 어느 사이에 빚지고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에 젖어, 오늘날 미국인들이 엄청난 빚더미에
2008.07.22 18:32:00
'대마불사'론은 이제 그만!
[해외시각] 美 금융위기 해법, 무엇이 정답인가
문제는 '누구의 눈물'이냐는 것이다. 납세자의 눈물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 금융이 경제의 혈관에 해당하기 때문에 금융시스템이 무너지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 하지만 은행들이 고위험-고수익 게임을 즐기고, 이득을 챙기다가 납세자들에게 위험을 떠안도록 하는
2008.07.21 18:42:00
"경기후퇴보다 더 센 놈이 온다"
[해외시각] "현재 경제위기, 정책 실패 때문"
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 볼프강 뮌차우는 최근 'Recession is not the worst possible outcome'(원문보기)이라는 칼럼에서 "현재의 금융위기는 순환적인 것이 아니라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2008.07.08 18:12:00
"투기는 어떻게 국제유가를 폭등시켰나"
[해외시각] 현 유가의 60%가 투기 때문...美 감독기관의 '악의적 무시'가 문제
미국 사람들이 미국에 있는 단말기로 미국산 석유 선물 거래를 영국 시장에서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FTC는 지금까지 이 거래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황준호 기자
2008.07.05 16:27:00
스스로를 기만하는 미국의 팔레스타인 정책
[해외시각] 꼭두각시 정치인에 의존하는 정책이 화 부른다
미국은 적(敵)을 만드는 일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민중들을 적으로 돌리는 데에 성공한 경우가 많다. 미국은 꼭두각시로 이용되는 지도자도 잘 만들어 낸다. 그러나 그것은 미국 스스로에게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다주는 근시안적 정책이다. 팔레스타인의 사례가 꼭
사타르 카셈 팔레스타인 나자대학 교수
2008.02.13 11:22:00
"美군부, 이란 공격 명령 떨어지면 반항할 것"
[해외시각] 현대 전쟁학의 대가 가브리엘 콜코
미국의 군사력은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두 전쟁에서 지고 있다. 자금, 장비, 군사력 등 모든 것들이 두 전쟁에 바쳐지고 있다.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또 다른 전쟁을 할 수 있겠나? 미 국방부는 군수품을 조달할 돈이 부족한 상태다. 만약 이
2007.10.24 00:55:00
미국이 중동 평화를 원한다고?
[해외시각] '유태인 로비'에 대한 치명적 오해
레빈 교수는 "미국의 정치·경제 지도자들, 특히 부시 행정부와 가까운 지도자들이 중동에 평화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길 원한다는 저자들의 전제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미국은 중동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지한 적이 없다"고 지적한다. 미국이야말로 이스라엘을 중동 분열
2007.09.10 15:46:00
"정상회담 수용은 미국의 변화를 인정하는 북한식 방법"
[해외시각] 美 한반도 전문가 리언 시걸
북한의 지도자들은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에 동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북한 지도자들은 미국이 북한과 화해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 한국의 대통령과 만날 준비를 했었다. 반면 미국이 역행을 할 때면
2007.09.07 10: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