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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알리·테무, 지는 티몬…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경제지리학자들의 시선] 'C커머스'의 습격
'알테쉬'로 표출된 한국 경제공간의 위기 2024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여러 가지 이슈 중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소비자 트렌드는 단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테쉬'에 대한 것이다. '알테쉬'란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을 줄여서 지칭하는 단어이다. 알테쉬가 집중 조명받는 이유는 온갖 매체를 통해 범람하고 있는
최자영 동국대 지리교육과 강사
2024.08.02 13:17:30
쯔양 "명의도용 수술? 전 애인 성폭행으로 임신 중절수술"
가세연 지속적인 의혹 제기에 사건 녹취록 공개
전 남자친구 A씨에게 폭행 및 금품 갈취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유튜버 쯔양이 '사이버렉카'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거듭된 개인사 해명 요구에 녹취록 공개 영상을 올렸다. 쯔양은 영상을 통해 과거 A씨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으며, 그로 인해 임신 중절수술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마지막 해명 영상입니
박상혁 기자
2024.08.02 11:52:15
이진숙 청문회서 MBC 직원에 '연봉' 물은 野 위원장, 이게 맞습니까?
[기자의눈] 최민희, '귀족 노조' 때리는 '조중동'적 사고 따라가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청문회 닷새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로 정식 취임했지만 '이진숙 청문회'의 후폭풍은 여전하다. 사상 유례없이 사흘간 진행된 이번 청문회는 각종 논란의 온상이 됐다. 청문회를 통해 논란을 돌파했어야 할 이 위원장은 도리어 청문회 자리에서 문제적 발언들을 쏟아내 또 다른 논란을 생성해 냈다. (☞관련기사 : , , ) '이진숙
서어리 기자
2024.08.02 10:01:56
김문수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文은 김일성주의자" 입장 유지
희망사항 '5인 미만 근기법 적용' 꼽았지만 "어려운 일…사업 못하는 데 나온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불법파업에는 손배 폭탄이 특효약',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 등 '반노동', '극우' 비판을 받은 과거 발언을 수정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시급한 노동 정책 과제로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을 꼽았지만 사업주 어려움, 근로감독관 부족 등을 이유로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1일 고용노동부
최용락 기자
2024.08.01 22:09:13
이진숙이 선임한 공영방송 이사진 면면 살펴보니…
언론계 "'이진숙 방통위', 극단적 인물들을 오물 풍선 날리듯 쏟아부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첫 출근 10시간 만에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방송(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 구성을 '총알 심사'로 완료한 데 이어 이튿 날에는 방통위 산하기관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공영방송 이사진 및 방통위 산하기관이 친여 성향의 보수적인 인물들로 대거 채워졌다. 언론 노동자들은 "'이진숙 방통위'가 극단적
이명선 기자
2024.08.01 21:01:19
경찰, '시청역 사고' 원인 '운전 조작 미숙'으로 결론
피의자 급발진 주장했지만…경찰 "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경찰이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을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이 아닌 운전자 차모(68) 씨의 운전 조작 미숙으로 결론내렸다. 차 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오전 시청역 사고 수사 결과 발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나 피
2024.08.01 20:01:52
"총책 윤석열·행동대장 이진숙, 단 몇 시간 만에 MBC 장악 쿠데타"
언론 시민단체,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이진숙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
문화방송(MBC) 구성원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10시간 만에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포함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데 대해 "총책 윤석열, 행동대장 이진숙이 단 몇 시간 만에 밀어붙인 MBC 장악 쿠데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난 달 31일 성명을 내고 "MBC 장악에 혈안이 된 윤석
2024.08.01 13:33:50
김문수 노동장관 지명에 민주노총 "노동계 몰살하겠다는 미친 행보"
한국노총 "무너진 노정관계 복원 나서달라"…노동계 내 온도차 확연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인사 참사", "국가적 재난" 등 고강도 비판을 내놓았다. 김 후보자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 중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노정관계 복원"을 주문하며 온건한 당부를 남겼다. 민주노총은 31일 성명에서 "인사 참사도 이런 인사 참사
2024.08.01 11:06:55
플랫폼이 증폭시킨 불안정 노동자의 건강·소득 위험
[서리풀연구通]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업무 불가능했던 디지털 노동자의 건강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유행 초기에 많은 사회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적절한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고, 마스크와 같은 개인보호장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와중에, 이 새로운 바이러스는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대처 방법은 '물리적 거리두기'였다. 이에 세계 곳곳에서 도시 봉쇄(lock down)가 이루어졌고,
김지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4.08.01 10:04:14
"전공의 공백 메우는 PA간호사, 또 다른 값싼 인력 만드나"
['의대 증원' 그 후 上]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 인터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떠난 전공의들의 빈 자리는 급한 대로 간호사들과 전문의들이 메우고 있다. 의료계 총파업이라는 큰 산은 넘었지만, 전공의 부재로 인한 비상 진료 체제가 5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간호사들과 전문의들의 업무 과부하는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그런데 전공의들이 돌아온다
최용락 기자/서어리 기자
2024.08.01 05: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