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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2.3 계엄' 후 지지율 13%까지 폭락, 집권 후 최저치
갤럽 "朴 국정농단 당시와 흡사"…이재명 29% vs. 한동훈 1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6%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선포 후 국정 지지율은 13%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율은 75%, 의견 유보는 9%로 나타났다.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평가는
이명선 기자
2024.12.06 13:02:21
검찰 '12.3 비상계엄 사태' 특수본 구성…경찰은 120명 투입
檢 "본부장에 박세현 서울고검장, 엄정 수사할 것"…검·경·공수처 동시 수사 착수
검‧경 등 수사기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 기구를 각각 꾸리고 빠르게 수사에 착수하는 모습이다. 검찰은 6일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으며, 본부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우정 검찰
서어리 기자
2024.12.06 11:58:22
군인권센터 "육군 지휘관 휴가 통제 지침…'2차 계엄' 가능성 있다"
"탄핵 전 尹에게 계엄은 언제나 유효…7일 탄핵소추안 통과, 민주주의 마지막 기회"
군인권센터가 "비상계엄이 해제됐는데도 육군 부대들이 여전히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계엄 가능성을 제기했다. 군인권센터는 6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부대는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12월 4일 오전 11시 또는 12시경 '전 장병 출타 정상 시행' 지침을 하달하면서 지휘관(중대장 이상)은 12월 8일(일)
박상혁 기자/이명선 기자
2024.12.06 11:00:12
옥스퍼드·하버드도 시국선언 "시민에 총구 겨누는 조국에 분노"
5일 건대·서울여대·숙대·이대·인천대·홍대…줄 잇는 대학가 시국선언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국내 대학을 넘어 해외 대학에서도 퍼지고 있다. 5일 국내에서는 건국대학교‧서울여자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인천대학교‧홍익대학교에서, 해외에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2024.12.06 10:03:09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사 교섭 타결…노조, 파업 철회
1~3노조 모두 타결…인력충원,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2.5% 임금인상 등 합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공사) 내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이 파업 돌입 직전 타결됐다. 6일 공사와 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오전 2시경 임단협 본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어 공사와 2노조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는 오전 2시 50분경, 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오전 4시 20분경 임단협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
최용락 기자
2024.12.06 09:02:38
류희림 방심위, '尹 탄핵 촉구 문자 사이트' 삭제 요청 긴급 의결
민주노총 "문자 발송은 국민의 의사 표현…방심위 결정 이행 의사 전혀 없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탄핵을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한 사이트에 즉시 삭제를 요청했다. 방심위는 지난 5일 오후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국민주노동자총연맹이 개설한 '윤석열 탄핵 촉구 문자 행동' 사이트를 긴급심의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예고 없이 긴급하게 이뤄졌
2024.12.06 09:02:26
"5.18 때 친구 허파에 박힌 총알 아직 그대론데…윤석열 비상계엄이라니"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 이틀째 광장 나온 시민들 "尹 계엄 선포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화' 연약하다고 느껴"
"제가 트라우마가 하나 있습니다. 5.18 그때 (계엄군 들어올 때) 친구랑 광주에 있었거든요. (계엄군이랑) 멀리 있었어요.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총을 쏘는 것 같아서 도망을 갔는데, 친구가 쓰러졌어요. (그때 부상을 당했고) 지금도 그 친구 허파에 총알이 박혀 있어요. 그래서 5.18 얘기만 나오면 막 가슴이 이상하고 몸이 떨려요. 막 눈물
2024.12.06 04:57:46
김종대 "경찰의 우왕좌왕 덕에 尹 쿠데타로부터 민주주의 지켰다"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 지시, 국방부 장관→계엄사령관→경찰청장→서울청장?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를 지시한 주체가 누군인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지휘체계 혼선이 윤 대통령을 비롯한 '친위 쿠데타'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킨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군사전문가인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5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12월 3일 밤
2024.12.05 23:01:52
의협 "의료인 계엄법으로 처단? 尹 대통령 끌어내려야"
"망상에 기초해 의료인을 반국가사범으로 몰아"…조규홍 "포고령 내용 동의 안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의정갈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의료계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나온 '전공의·의료진 미복귀 시 처단' 문구를 두고 "의료인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았다"고 반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스스로 왕이라고 생각하는 대통령", "망상에 기초한 계엄 선포" 등의 날선 표현을 쏟아내며 '윤석열 퇴진'을 요구했다. 박형욱 대한의
2024.12.05 22:00:11
비상계엄에 성난 민심…'尹 탄핵해야' 73.6%, '탄핵 국민청원'도 10만 돌파
'내란죄 성립' 의견도 69.5%…국민청원은 이틀 만에 성사 기준 두 배 동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한 성난 민심이 구체적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와 내란죄 특검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도 이틀 만에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의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
2024.12.05 2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