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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 불 지르는 게 답" 협박글 쓴 30대 남성 체포해 구속영장 신청
협박글 대부분 디시인사이드…디시인사이드 "위협, 폭력 조장 시 접근 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글을 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이하 미정갤)에 '헌재에 불을 지르는 게 정답'이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쓴 3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협박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서어리 기자/박상혁 기자
2025.02.10 19:01:59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재명 집권플랜은 '재벌 퍼주기'인가"
72개 단체 '반도체특별법저지공동행동' 출범…"전체 내용 폐기해야"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이 반도체특별법을 장시간 노동 허용, 세금 지원, 기후 부정의 등으로 점철된 '재벌 퍼주기'법으로 규정하며 "전체 내용 폐기"를 주장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등 70여 단체가 모인 '제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10일 국
최용락 기자
2025.02.10 16:57:55
굴복하지 않았던 단 하루의 '희망 뚜벅'으로 또 한 걸음
[거인들의 발걸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2차 희망뚜벅이
구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눈보라가 몰아치던 2월 7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용승계로 향하는 희망 뚜벅이(이하 희망 뚜벅이)'가 시작되었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구미까지 총 200여㎞ 거리로 진행된 1차 희망 뚜벅이에 이어 이번 2차 희망 뚜벅이는 23일 동안 348㎞를 걷는다.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시작되어 오는 3월 1일 국회에서 마무
김경미 숨쉬는책공장 공장장
2025.02.10 14:27:55
"친윤계 경찰 요직으로…비화폰 수사 실무진 '딴 데로 빼겠다'는 말도"
박관천 "조기 대선 포석 인사, 서부지법 폭동 수사에도 영향"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가 친(親)윤석열계로 대거 꾸려진 배경을 두고 '조기 대선을 위한 여권의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주도하는 내란 수사 역시 무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박관천 전 경정은 10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서어리 기자
2025.02.10 11:28:46
전한길 "조기대선? 부모 제사 준비 XX자식들" 막말
"헌재 휩쓸 것" 이후… 막 나가는 극언 퍼레이드 지속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선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에 대해 'XX자식'이라고 비난했다. 전 씨는 8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극우 단체들이 주관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어 탄핵도 안 될 것이고 조기 대선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조기 대선을 부추기는데,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
박세열 기자
2025.02.10 10:30:02
무엇이 차기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할까
[시민건강논평] 체제전환이 대선의 화두가 되려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조기 대선 준비가 본격화된 모양새다. 대선은 다양한 사회적 열망이 표출되고 경합하는 정치적 장이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대선은 12.3 내란 사태 이후 지난 두 달 간 탄핵 광장에서 표출된 시민들의 열망을 받아 안는 선거여야 한다. 그럼 무엇이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하는가. 내란세력 심판과 헌정
시민건강연구소
2025.02.10 09:58:35
尹 극렬 지지자들, 인권위·헌재 대상 2차 폭동 준비하나
10일 인권위·13일 헌재 '퍼지' 습격 주장 온라인서 활발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로 추정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이른바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심의를 앞두고 인권위에 난입하자는 폭력 선동 글을 온라인상에 올리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미국정치갤러리(이하 미정갤)'에는 '10일 인권위 앞에서 모이자'는 내용의 주장이 올라왔다. 이미 건물 내부 상황을 설명하며
이대희 기자
2025.02.10 09:27:55
尹 지지 극우 수준… "전라도 경계에 장벽 세우자"
유튜브서 퇴출된 안정권, 광주서 극우 집회 선동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인사들의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 노골적인 지역 혐오를 조장하는 등 상식적인 행태를 넘어서고 있다. 9일 <광주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인사인 안정권 씨는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집회를 주도하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정당한 권한 행사였으며, 탄핵 소추 자체가 위법"이라며
2025.02.10 07:58:30
헌법학자 이석연 "윤석열 파면, 재판관 전원일치로 결정될 것"
"사건 아주 명백…늦어도 3월 초순 선고"
헌법학자이자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급(법제처장) 공직을 지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오리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 전 처장은 8일 JTBC와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아주 명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처장은 헌재 파면 결정이 "늦어도 3월 초순 전에는 헌재가 선고하리라고 본다"며 "왜
2025.02.10 06:58:01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괴' 경험…피해자 22% 자해·죽음 고민
피해자 절반 "직장내 괴롭힘 겪어도 참거나 모르는 척"
직장인 3명 중 1명은 최근 1년 내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해자 절반은 괴롭힘을 겪어도 참거나 모르는 척 했으며, 자해나 죽음까지 고민했다는 피해자의 비율은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같은달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
박상혁 기자
2025.02.09 18: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