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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노란봉투법·방송3법 직회부 적법"…野 "사필귀정"
야권 "與, 적법한 입법 절차 동참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가 위법하지 않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기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권한쟁의심판 처리과정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이 지난 3월에는
서어리 기자
2023.10.26 19:00:04
인요한, 혁신위 명단 발표하며 "난 원래 남 얘기 안 들어"
오신환·김경진 등 12명 위원 면면 공개…여성·청년 우선 기용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26일 혁신위원 인선안을 공개하며 공식 돛을 올렸다. 수도권 전현직 의원들과 여성·청년 외부 인사들이 전진 배치된 점이 눈에 띄었다. 인 위원장은 수직적 당정관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찻잔 속 혁신'이 될 수 있다는 당 안팎의 우려를 의식한 듯 "저는 원래 남 얘기를 잘 안 듣는다. 걱정 말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곽재훈 기자
2023.10.26 18:59:08
尹대통령 처남 폰은 '방탄 휴대폰'?…'양평 공흥지구' 영장에 휴대전화 쏙 빠져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윤 대통령의 처남(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오빠)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채 시간 끌기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한겨레>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양평 공흥지구 압수수색 신
이명선 기자
2023.10.26 17:56:54
이재명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저부터 솔선수범"
전직 원내대표단, 李 '통합' 메시지 호평…홍영표 "개딸 테러 방치 안돼" 쓴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현직 원내대표들을 만나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이라며 다시금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합하고 단결해서 국민의 승리로 나아가는 길을 넓혀야 한다.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2023.10.26 17:04:23
野 "선관위 해킹툴, 위험한 상황" vs 與 "해킹은 북한이 한 것"
"국정원, 선관위 보안점검 후 해킹 툴 남겨놔"…선관위 국정감사장서도 논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상 2023년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국가정보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선관위 보안점검을 실시하면서 '해킹 툴'을 선관위 내부 시스템에 남겨두고 왔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26일 행안위 국정감사장에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지난 13일 국감
2023.10.26 15:59:54
尹대통령, 국민통합위에 서한 "국민통합 기제는 우리의 헌법"
김한길 "저 어디 안 간다…통합위, 지금보다 더 큰 결과물 만들어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2기 출범 계기 워크숍을 가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정부는 국민통합을 위한 여러분의 정책 제언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총선을 앞두고 여권에 거론되는 '윤석열 신당설'과 맞물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연이어 국민통합위에 힘을 실은 것이다. 통합위가 26일 공
임경구 기자
2023.10.26 15:42:12
한동훈 "총선이 제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유병호, 감사원 직원 지침에 "강건너 ㅇㅈㅁ ㅈㄹㅂㄱ" 논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총선이 제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후속조치와 내년 총선 관련 자신의 거취를 연관시킨 야당 의원 질문에 대한 답이었지만, 최근 한 장관에 대해 여권을 중심으로 구체적 지역명까지 거론한 출마설이 나오는 와중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한 장관은 26일 국회 법
2023.10.26 15:01:00
국민의힘 "국정원의 선관위 해킹 시도? 실소 금할 수 없어"
"해킹 툴 아니라 보안점검 도구일 뿐…野, 근거 없이 정쟁 유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가정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에 해킹 툴을 심으려 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관련기사 : ) 윤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과 여당에 대해 근거 없는 과도한 비난을 가하는 건 또다시 정쟁을 벌여보자는 말로밖에
2023.10.26 14:59:44
박대출 "사우디가 김건희 역사적 말 만져보게 한 것…이런 게 바로 '국격'"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사우아라비아 국빈 방문 중 말을 쓰다듬는 사진이 '보여주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사우디 측이 먼저 권해서 말 쓰다듬은 것까지 시비 걸면 어쩌느냐?"라며 "이런 게 바로 '국격'"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방 때 특별 배려 받는 것도 국
2023.10.26 14:59:30
진중권 "한동훈의 '제시카법'은 위헌, 포퓰리스트 냄새가 난다"
"한동훈, 법률적 문제에도 반론하기 힘든 측면 치고 들어와…상당히 정치적"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입법예고한 '한국형 제시카법'에 대해 헌법에 보장된 거주 이전의 자유와 인권 침해 등 위헌적 요소가 있어 "반대한다"며 "포퓰리스트적인 냄새가 난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저는 일단 반대한다. 왜냐하면 이게 위헌적 요소가 있어 보인다"며 이
2023.10.26 14: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