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역대급 엔저에 엔화 수요 급증-일본 관광객도 확 늘어났다
엔화예금잔액 4개월만에 다시 증가세… 올 들어 누적 258만 명 방일
엔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파생 현상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엔화예금 잔액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시중은행에는 이들의 수요로 엔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 수도 증가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자료를 보면, 5월 국내 엔화예금 잔액은 전월(4월, 53억2000만 달러) 대비 9억3000만 달러 증
이대희 기자
2023.06.23 16:12:49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 웹스시스템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세일즈・마케팅・시장조사 등 협력으로 상호 발전 도모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는 20일 서울 서초구 에이팀벤처스 본사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파트너사인 웹스시스템코리아(대표 전호진)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팀벤처스와 다수의 제조, 디자인 분야 전문업체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웹스시스템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프레시안 경제
2023.06.23 10:21:41
대 중국 경상수지 21년 만에 첫 적자에 규모도 역대 최대
234.1억 달러 흑자→-77.8억 달러 적자 전환
한국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대 중국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작년 한국의 대 중국 경상수지는 77억8000만 달러였다. 전년 234억10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01년(7억6000만 달러 적자)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대 중국 경상수지 적자를
2023.06.22 17:05:15
파월 "美 기준금리 두 차례 더 인상"… 한은 어쩌나
기준금리 격차 최대 2.25%포인트로 벌어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올 하반기까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로 낮추기 위한 노력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
2023.06.22 09:21:56
국내 금융기관 보유 화석연료금융 자산 118.5조원…갈 길 먼 탄소중립
화석연료금융, 공적금융이 민간금융보다 1.5배 많아…기후 리스크 적극적 반영 필요
국내 금융기관(공적, 민간)의 화석연료금융 총 자산은 2022년 6월 30일 기준 118.5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석탄 자산은 49.2조 원, 천연가스와 석유는 61.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화석연료금융 중 석탄금융만의 규모만 추산해 왔으나, 석유와 천연가스 금융자산 규모가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민주당 양이
박세열 기자
2023.06.22 09:04:07
윤석열 정부, 이러면서 무슨 '깡통전세'를 막겠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부동산 정책,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
"정부는 임대차신고제의 도입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 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고, 또다시 2024년 5월 31일로 연장했어요. 지금 이러면서 무슨 '깡통전세'를 막겠느냐는 거죠. 관리하지 않은 국가 책임이 더 큰 데, 책임은 온전히 세입자가 져야 하잖아요." 무주택자 주거권과 정부의 책임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강지헌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간사
2023.06.22 06:37:08
최대 8.8만 임대인, 대출 받아도 보증금 반환 어려워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서 지적… "30대 이하 취약차주 가계대출 연체 우려"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주택가격 하락 영향으로 특히 전세가격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최대 9만 가구에 가까운 임대인이 추가 대출을 받더라도 전세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으로 당분간 가계대출 연체율이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특히 30대 이하 젊은층의 연체율이 오를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06.21 14:58:30
이재용 승계로 세금 1300억 엘리엇에 지불해야 하는데 '사실상 승리'?
2015년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서 사건 발생…"구상권 청구 필요"
엘리엇과 국제 분쟁 중재 싸움에서 한국 정부가 패했다. 이에 따라 엘리엇에 원금 기준 약 690억 원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지연 이자와 법률비용 등을 포함하면 정부가 총 지급해야 할 금액은 13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게 정부가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3.06.21 10:18:32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을 줄이지 않을 수 있다면?
[나원준의 좌회전 경제] '수요독점'에서는 최저임금이 오를 때 고용을 늘리는 편이 기업에 유리
1975년 10월 20일 미국 잡지사 <비즈니스위크>는 그 해 노벨 경제학상을 영국의 경제학자 조안 로빈슨 여사가 수상했다는 오보를 송출했다. 로빈슨은 뚜렷한 진보 성향에도 불구하고 당시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여겨져 온데다 마침 1975년이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해였던 것이 오보의 배경이었다. 그 해 로빈슨의 수상이 불발되면서 최초의 여
나원준 경북대 교수
2023.06.21 06:54:19
엘리엇, 한국 상대 ISDS서 승소…690억 원 물어줘야
론스타에 이어 또 패소… "한국 정부 부당 개입" 주장 일부 인정
한국 정부가 엘리엇과의 투자자·국가 간 분쟁(ISDS,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국제 소송에서 패소했다. 690억 원 이상을 물어야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20일 법무부가 이날 오후 8시경 엘리엇 사건의 중재판정부 선고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번 소송에서 한국 정부는 엘리엇에 5358만6941달러(약 6
2023.06.20 22: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