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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0대 청년층서만 줄어들었다
2분기 임노동 일자리 38만 개 증가…60대·여성·복지 중심 증가
60대 이상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2분기 임금 노동 일자리가 증가했다.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줄어들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5월 기준)' 자료를 보면, 올 2분기 전체 임금 노동 일자리는 전년 동분기 대비 37만9000개 증가한 2058만4000개였다. 임노동 일자리 증가 폭은 작년 1분기 75만2000개를
이대희 기자
2023.11.24 16:04:58
최하위 20% 소득*10=최상위 소득…양극화 커졌다
3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가구 실질소득 0.2% 증가
3분기 가계소득이 소폭 증가했으나 최하위 20% 가구는 소득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빈부격차가 그만큼 커졌다. 최상위 가구 소득은 최하위의 10배에 달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분기 대비 3.4% 증가한 503만3000원이었다. 3분기 가구 월평균 소득 503.3만 원
2023.11.23 15:45:55
"수익율 10%대인데 '카카오 선물하기' 수수료가 9%, 거부하기도 어려워"
시민단체, '카카오 선물하기' 불공정행위 공정위에 신고
시민사회단체가 카카오의 '카카오 선물하기'가 "작은 가맹점주에 높은 수수료를 물리는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등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후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과다 책정과 차별적 수수료율 부과, 늑장 정산 등 카카오의 불공정거래
이명선 기자
2023.11.22 18:02:32
정부, 내년 공시가도 2020년 수준으로 동결
현실화 방안 전면 재검토 수순
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고가 주택 소유자일수록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이하 중부위)를 열어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심의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공시가는 공동주택의 경우 시세의 69.0
2023.11.21 21:59:07
꺾이지 않는 가계빚 1900조 육박…원인은 주담대, 잔액 역대 최대
3분기 가계신용, 2021년 이후 최대 폭 증가
3분기 가계 빚이 14조 원 넘게 증가했다. 약 2년 내 최대 폭의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역대 최대로 불어났다. 가계 신용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를 보면, 올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대비 14조3000억 원 증가해 1875조6000억 원이 됐다. 역대 최대 기록을 또 경신했다.
2023.11.21 14:59:39
샘 알트먼 품은 MS주가, 사상 최고치…"엔비디아와 직접 경쟁"
MS 차세대 AI 칩 개발 이끌 듯…AI 개발 속도 더 빨라지나
'챗GPT의 창조자' 샘 알트먼 전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품은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으로 AI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지리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S 주가는 전일 대비 2.05% 올라 377.44달러(환율 1285원 기준 약 48만5000원)로 장을 마감했다. MS
2023.11.21 11:58:53
기적의 나라 한국, 경기침체냐? 계획된 탈성장이냐의 갈림길
[초록發光] 경제 성장할수록 기후위기와 불평등 심각?
1990년대까지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은 2021년,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해 선진국 대열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당시 외교부는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된 사례는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설립 이래 57년 역사상 한국이 처음이라며 "우리나라는 '무역은 경제발전의 중요한 수단'이라고 명시한 UNCTAD 설립문서의 비전을 몸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23.11.21 05:07:38
'부자감세, 재정긴축'이 부른 최악 세수결손, 결과는 '피크코리아'
[나원준의 좌회전 경제] 尹 긴축 재정으로 내년 명목 GDP, 성장 경로서 30조 부족
한국경제의 성장 엔진이 꺼져간다. 추세 성장률은 2000년~2006년 기간에 5%였다가 2010년대 들어 3%로 하락했다. 최근에는 약 2%까지 떨어졌다. 다음 세대는 성장이 실질적으로 멈춘 경제를 마주하게 될 수 있다. 물론 성장 자체가 지상 가치는 아니다.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추구하는 규범적 판단이 더욱 중시되어야 옳다. 다만 성장의 문제는
나원준 경북대 교수
2023.11.21 05:03:29
산硏, 내년 한국 성장률 2.0% 전망…주요기관 최저
정부 예측 2.4%, IMF 예측 2.2%보다 낮아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이 한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예상했다. 정부 전망치보다 낮은 수치다. 산업연구원은 20일 발표한 '2024년 경제·산업 전망'에서 한국의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2.2% 성장한 후 하반기 1.9%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예측했다. 산업
2023.11.20 22:00:14
정부, '물가 관계 차관회의' 열었지만…뒷북?
이달들어 물가 잡기 총력전, '꼼수 인상'도 제재…법안·제도개선은 아직
정부가 각 부처 차관을 물가 책임관으로 하는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한 데 이어 편법 인상에도 팔을 걷어붙이며 물가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품목별 모니터링, 할인 공급 등 정부의 물가 대응이 속도를 내면서 채소류·과일 등 일부 먹거리 품목에서는 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 폭이 둔화하는 등 개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제품의 양을 줄이는 '꼼수 인상
연합뉴스
2023.11.19 14: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