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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기준금리 인하 논의 자체가 부적절"
한은, 기준금리 8회째 동결…이 총재, 정부 규제 완화 '호평'
한국은행이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태영건설 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우려 등으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됐으나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논의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총재는 포퓰리즘 논란을 낳은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을
이대희 기자
2024.01.11 18:21:29
"급하게 100 빌려 봐요"…고금리·물가 시대 서민금융 현실은?
[경제뉴스N시선] 30만원 급전 필요한 사람
지난해 전체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1.2% 증가했다. 그런데 물가는 3.6% 상승했고, 먹을거리 물가만 따져도 6%대 상승했다. 노동자의 실질임금과 가계 실질소득이 동시에 감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기업의 권고사직이나 임금체불 소식도 끊이지 않는다. 가계에 소비할 돈이 없는 시대. 형편이 어려워진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급한 생계비 마련을 위해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1.11 15:56:59
경실련 ,"재건축 규제 푼다"는 尹에 "심판 받을 것" 강력 비판
빈부 양극화 자극하는 "노골적 총선 겨냥 포퓰리즘" 일갈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우리 정부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를 '총선용 발언'으로 규정하고 '토건 다 걸기' 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정부는 윤 대통령 주재로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건설경기를 부양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30년 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
2024.01.10 18:08:59
작년 은행 주담대 51.6조 급증…증가세 전년 두배 넘어
부동산 경기 전환 영향 반영
작년 한해 은행권에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이 50조 원을 넘었다. 전년(2022년)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한해 동안 은행 가계대출은 37조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현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95조 원이 됐다. 이 같은 흐름은 연중 감소세(-2조600
2024.01.10 15:07:59
자동차산업 '창'으로 들여다본 세계 경제전망은? '혼돈'과 '위기'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틀리기를 바라지만…전쟁, 역세계화 등 여전한 공급망 위기 요인
고약한 심보는 푸른 용의 해에도 바뀌지 않는 모양이다. "세상에나, 틀리기를 바라는 전망을 내놓다니 원. 덕담이나 좋은 얘길 못 할 거면 차라리 말을 꺼내질 말던가, 왜 분위기 좋게 신년 인사를 주고받는 기간에 악담으로 재를 뿌린단 말인가." 벌써부터 이런 원망이 귓전을 때리는 듯하지만 <인사이드경제>는 노 빠꾸. 욕을 먹더라도 하고 싶은 말은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01.10 04:59:51
태영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 커졌지만…자구안 진정성에는 의문
이복현 금감원장 "전체 그룹 유동성 볼 것" 태영그룹 입장 일부 수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조건으로 "오너의 헌신"을 들었다. 워크아웃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지만, 실제 오너 일가가 진정한 '헌신'을 하는지는 미지수라는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하다. 9일 이 금감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7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 회장단과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
2024.01.09 21:08:04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전년 대비 85% 급감
영업익 6.5조…15년 만에 10조 아래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5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9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43조3800억 원)에 비해 84.9% 급감했다며 이 같이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08년(6조319억 원)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일었던 때다. 매출액은 258조16
2024.01.09 09:08:18
리스가 '반값' 자동차가 아니듯 토지임대부 주택은 그냥 '반전세'일 뿐
[기고] 적립 선택이 가능한 지분공유 주택이 대안이다
반값주택이라는 허울, 그리고 토지임대부 주택의 타락 리스 자동차에 선납금이나 보증금 50% 내고, 나머지에 대해 월임대료를 낸다고 해서 그 차를 반값 자동차라 하진 않는다. 그게 '반값 자동차'라면, 선납금 0%에 월 30만원의 리스비를 내는 K사의 2024년형 '모0'은 '무상 자동차'라 해도 될 것이다. 주택도 마찬가지다. 매매가격 6억의 집이 전세
최경호 경기도 정책개발자문관
2024.01.09 04:08:21
시총 200대 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어떻게 냈을까?
ESG행복경제연구소 분석 조사 결과…공시율 83%로 2022년 77%대비 6%p 늘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 시총 200대(2022년 12말 기준)에 속한 기업들이 지난해 12월말까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실적분)에 대해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은 조사대상의 83%에 해당하는 166개사로 집계됐다. 2022년 154개사 대비 기업수 12, 공시율 6%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이중
프레시안 경제
2024.01.08 14:10:42
RE100은 이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필수 과제다
[프레시안 창간22주년 경제포럼]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사업지원팀장
프레시안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첫 경제포럼을 기획했습니다. 경기도와 함께 만든 2023 경기탄소중립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기후위기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시대를 살고 있으며, 격변하는 기후 상황에 발맞춰 세계 경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제로 목표가 각국 기업에 사명
프레시안
2024.01.07 05:23:34